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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 ] in KIDS
글 쓴 이(By): lei (아야나미)
날 짜 (Date): 2001년 1월 28일 일요일 오전 04시 21분 21초
제 목(Title): 뒷북] 가을동화



 본방때는 미국 출장땜에 못보고 돌아와서는 (한창 막바지쯤이었다) 그저그런
 드라마겠지 하면서 이보드의 쓰레드도 읽지않고 넘겼었는데 방학을 맞아 재방을
 한다길래 다락방에서 먼지 쌓인 비디오를 꺼내서 예약녹화를 시작했다.

 회사에서 일도 많아지고 또 보고싶은게 늘어나서 하는김에 이것저것 하다보니
 예약녹화 갯수가 급기야 비디오 한계를 넘어서게 되어버렸다.
 게다가 집에 돌아오면 하루에 3개 정도의 녹화드라마를 봐야한다니... -_-

 10시쯤 돌아와서 씻고 밥먹고 비디오를 보기 시작하면 1시나 돼야 끝나고 겨우
 키즈 좀 훑어보면 어느새 꿈나라다. 드라마를 줄이든지 체력을 기르든지 해야지 원.

 어쨌든 가을동화는 첫 두화가 아주 쇼킹했던 덕택에 너무너무 만족하고 있다. 
 그래서 이보드 옛날 스레드도 한번 읽어보고... 뭐 결말은 다 알지만 어떻게 될지
 무지 궁금하기도 하다.

 하지만 내가 말하려고 하는건 아역 배우인데 어린 은서는 문근영이라고 알고보니 
 내 중학교 후배였던 것이다. 지금은 남녀공학인가 본데. 선배로서 저렇게 이쁜
 후배가 있다니 놀라울 따름이고 기특(?)하기까지 하다. 
 
 하지만 내 관심사는 얘가 아니라 어린 신애인 이애정(?)이라는 애다. 사실 가을동화
 에서는 쫌 안이쁘게 나왔고 사실 안이쁜거 같은데 자꾸보면 정든다고 얘가 요즘 방
 송 2사 (KBS, MBC)에서 자주 나오고 있어서 자주 보게된다. 

 얘가 소리지르고 반항적인 이미지 있어서 그런지 (가을동화에서 선우은숙한테 하던)
 그런 역으로 자주 나오지만 밉지않은 (역시 가을동화의 그..) 역이다. 저번에 KBS
 에서 했던 건 어디선가 본적이 있는 오빠가 죽었는데 엄마가 잊지못하고 삐삐 음
 성만 들어서 뭐 어쩌구 저쩌구 한다는 얘기... 에서 동생을 나왔는데 그런 엄마를
 원망하면서도 사랑하는 그런 딸로 나왔었던것 같다. 재밌게도 거기서도 엄마가 
 선우은숙이어서 잠시 가을동화를 보는걸로 착각을 했었다.

 어제 MBC에서 베스트극장에서 했던건 계모(?)와 인간적인 이해를 해나가는 중학생
 역을 아주 리얼하게 해냈는데 신인작가의 작품인듯 아주 신선했고 역시 애정이의
 연기도 신선했다. 

 자꾸보면 귀엽기도 하고 반항적이기도 하면서 왠지 모를 성숙함도 느껴지는 호감가
 는 연기자다. 앞으로도 많이 볼수있었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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