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tV ] in KIDS 글 쓴 이(By): garigari (야!!! 옹~~) 날 짜 (Date): 1999년 11월 26일 금요일 오후 01시 41분 55초 제 목(Title): 최진실, 일본 TV 출연 포기 후지TV “한국의 최고 스타면 다냐” 노골적인 불만 톱스타 최진실(31)이 일본 후지TV 드라마 출연을 포기했다. 그는 또 이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시하고 있는 일본 후지TV측을 무마하기 위해 내주 일본으로 건너간다. 최진실은 일본 후지TV와 내달 1월 방송될 월요드라마 <후지TV에서 만나요>에 출연하기로 하고 최종 사인 만을 남겨두고 있었는데 최진실 측이 뚜렷한 해명없이 두차례나 미팅에 불참, 계약이 파기됐다. 후지 TV측은 최진실에게 “한국의 최고 스타면 다냐”는 노골적인 불만을 드러냈고 계약 협상 파기를 통보해왔다. 더욱이 후지TV측에서 “의도적인 계약 파기다. 앞으로 한국 배우들의 일본 진출에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라는 얘기가 나오는 등 오해가 커지자 급히 진화에 나서게 됐다. 최진실은 지난 5일 일본 후지TV와 계약 조인식을 갖기로 하고 일본으로 건너갔으나 개인 사정을 이유로 13일로 미뤘다. 최진실이 소속돼 있는 ‘스타스’에 따르면 5일 첫 조인식에는 양해를 구하고 불참했고 13일에는 서울에 있던 최진실이 열이 40도까지 오르는 등 몸이 불편한데다 미리 항공편을 예약하지 못해 어쩔 수 없이 불참했다는 것. 일본 후지TV에 조인식을 하루 미뤄달라고 요청했지만 일본 언론과의 공식 일정을 이유로 거절당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최진실이 후지TV 진출을 포기한 속사정에 대해 주변에서는 국내 영화 <은행나무 2> 출연이 주된 이유라고 보고 있다. 최진실은 최근 강제규 감독측과 <은행나무 2> 출연계약(출연료 1억8,000만원)을 했는데 계약서에 “촬영기간 동안 다른 작품에는 출연하지 않는다“는 조항이 있어 겹치기 출연이 어려웠다는 얘기다. ‘스타스’ 김성훈사장은 “일본드라마 진출을 위해 1년동안 공을 들였는데 계약 성사를 눈 앞에 두고 포기해야 하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며 “이번 일이 한국배우의 일본진출에 걸림돌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판단에서 조만간 최진실과 일본으로 건너가 경위를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김경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