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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Convex (4ever 0~)
날 짜 (Date): 1999년 7월 14일 수요일 오후 11시 55분 45초
제 목(Title): Re: 이상한 '칭찬합시다'


물론 전라도 사람이 경상도 사람 칭찬할 수 있고 경상도 사람이 전라도
사람 칭찬할 수도 있다. 그런 경우 드물기는 하겠지만 참 흐믓한 일이라고
할 수도 있겠다. 원래 글에 지역감정이라는 말이 어디에도 들어있지 않았다.
다만 지역적으로 봤을 때 근처에 있는 사람을 다음 칭찬상대로 찍는 경우가
많았고(순전 지리적인 이유), 다른 지역의 다음 타자를 찍을 때는 대개
잘 알려진 공인이거나 개인적으로 잘 아는 사람의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거기에 지역감정 운운한다는 것이 오히려 오버 센스인듯.

그리고 오래 전부터 기획된 것이라면 대통령도 출연할 수도 있겠다. 

그리고 부산에서는 삼성차 사태로 연일 반정부/반여 감정의 성토대회가
진행될 수도 있겠다. 뭐 가능한 일이기도 할 것이다.

위성방송사업의 9명의 위원회 임원중 7명이나 8명을 여당에서 임명할 수
있도록된 법에 항의하여 '공정방송'/'언론독립'을 외치며 80% 넘는
방송인들을 포함한 방송노조 2000여명이 농성을 할 수도 있겠다.


'칭찬합시다'는 칭찬 릴레이로 가는 것이니 만큼 어느 지방으로 갈지는 
다음다음주 분은 모르는 것이 상식 아닌가. 그런데 부산사람이 칭찬을
받으니 너무 멀다고 거기서 마치기로 하고 대뜸 김대중 대통령이 나올거라고
했다. 삼성차 사건/ 방송노조 사건 등만 없었어도 그런가부다 했을거다.
그런데 그 일들이 한꺼번에 우연히 일어났다고 보기엔 석연찮은 면이 있을 수도 
있다는 의혹 제기한 것인데 그게 그렇게도 하지 말아야 할 이상한 생각?

내가 보기엔 즉흥적 출연 계획을 짰을 가능성(정부에 잘보이려 했던지
정부에서 그 기회에 부산 여론 무마용으로 나오기로 했던지는 불문하고)이
있는 것 같다는 이야기였음. 
--,--`-<@  매일 그대와 아침햇살 받으며 매일 그대와 눈을 뜨고파.. 잠이 들고파..
Till the rivers flow up stream       |        Love is real      \|||/   @@@
Till lovers cease to dream           |        Love is touch    @|~j~|@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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