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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 ] in KIDS
글 쓴 이(By): shanx (rlatio)
날 짜 (Date): 1999년 3월 19일 금요일 오후 10시 17분 54초
제 목(Title): 텔레토비를 보았다!



저는 늦게 일어나 편이라 텔레토비를 소문과 길거리 인형으로만 보고 듣어만 봤지
직접 아침에 티비로 보지를 못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부터 일찍이 일어나는 라이프 스타일로 빠꾸면서 바로 그 텔레토비를
보고 말았습니다. 그것은 새로운 경험이자 쇼크 였습니다. 소문 그대로 엄청난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난 주부터 이 텔레토비에 관한 자료를 조사하기 
시작했습니다. (팬이 되어 버린 걸까요?) 그러다 그들의 본명도 알게 되었고 
영어판 텔레터비즈의 노래, 비디오도 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본것은 나레이션이 완전히 미국식 영어인 걸로 봐서 미국판 텔레토비 인것 
같습니다. 나레이션의 남자 성우 목소리가 아주 좋더군요. 한국판 성우는 너무 
유치원 선생님 목소리 같애요. 그런데 궁금한것은 텔레토비들의 목소리도 미국영어로
더빙한 것인지는 모르겠어요. 워낙 개네들이 말하는 영어는 완전히 아바부바 
수준이라서... 헬로도 에오로 발음하고. 한국판 성우는 이에 비해 발음들이 
정확하다고 봐야 할 정도더군요. 그런데 영어판 나레이션은 비교적 각운도 맞추고
리듬있게 대사를 만든 것 같고 반복적인 부분도 영어의 인칭 변화라든지 단수 
복수의 변화를 가르치는 대사도 있더라구요. 
그런데 그 시작과 끝멘트가 그 느낌이 한국판하고는 좀 다르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더 리듬이있다고나 할까요. 맨처음 시작이 "time for teletubbies!"를 세번 
반복하는데 아마  한국어판은 세번 반복이 아닐겁니다. 이렇게 중요한 매직 워드를 
그렇게 번역 하다니. 그리고 "텔레토비 친구들이 ....에 살고 있어요" 부분은 원래 
"Over the hill far away, Teletubbies come to ply." 인걸로 들리 더군요.
하나,둘,셋,넷으로 시작하는 부분이 매회마다 조금씩 다른 것 같더군요.
어떤 영어판 비디오에서는 뽀 차례에서 "Four" 라고 안하고 "Po"라고 하면서 뽀가 
등장하더군요.
그리고 끝나는 부분도 텔레토비의 백미라 할 수 있는데 그 "깍꿍"의 의미를 이제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원래는 "Time to tubby bye bye"를 또 세번 반복하면 
고놈들이 싫지만 어쩔수 없이 bye bye를 하고나서는 또다시 시작 할려고 "에오!"를 
하죠. 그러나 이 반란은 나레이터 형님의 "No" 한마디에 실패로 끝나고 진짜 
빠이빠이를 한다는 스토리... hello를 깍꿍으로 번역한것은 한국어의 안녕은 
만났을때나 헤어질때나 똑같으니까 그런것 같애요.
텔레토비 음악도 너무 좋은 것 같아요. 특히 오프닝송이 아주 잘 만들었어요. 
텔레토비 주제곡 "Teletubbies, Say Hello"가 작년 영국에서 싱글부분에서 1등을 
했다는 소문도 있던데 mp3로 영어판, 독일어판을 들어 봤는데 역시 잘 
만들었더군요. 이렇게 간단한 노래를 3분 30초의 명곡으로 믹싱하다니. 그런데 
뮤직비디오는 혹시 없나요? 꼭 보고 싶어요. 우리나라에서도 음반으로 나왔으면 
하는데... 한국어판으로 만들어서 그노래가 가요톱텐에도 나왔으면....

그럼 친구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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