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tV ] in KIDS 글 쓴 이(By): krbyun (변기량) 날 짜 (Date): 1998년 9월 1일 화요일 오전 10시 32분 09초 제 목(Title): MBC]‘보고 또 보고’어떻게 되나 [MBC]‘보고 또 보고’어떻게 되나 과연 겹사돈을 맺게 될까. 만일 양쪽 다 결혼을 한다면 금주와 은주 어느 쪽이 먼저할까. 결혼 후에는 어떻게 살게 될까. 내년 2월까지 연장방영되는 인기드라마 「보고 또 보고」의 극전개를 둘러싸고 갖가지 궁금증과 화제가 쏟아지고 있다. 시청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은 겹사돈이 될 수 있느냐는 것. 법적으로는 물론 우생학적으로도 아무 하자가 없다. 우리나라에서도 음악가나 재벌집안에서는 겹사돈을 맺은 예가 있다. 지휘자 정명훈씨가 큰누나인 첼리스트 정명화씨 남편의 여동생과 결혼한 것이 그 대표적인 경우다. 이 드라마에서도 겹사돈을 맺는다. 합동결혼식을 예정했다가 우여곡절 끝에 은주와 기정이 먼저 결혼하고, 뒤이어 금주와 기풍이 결혼한다. 은주를 귀여워하는 시할머니와는 달리 못마땅하게 생각하던 시어머니는 금주를 귀여워한다. 기정과 은주의 분가에 대해 의견이 다른 시할머니와 시어머니는 마침내 큰아들과 작은아들 내외를 모두 데리고 살기로 결정한다. 금주와 은주의 동생인 명원의 결혼도 또 하나의 이야기축을 이룬다. 명원은 어머니의 친구 배여사의 딸과 짝을 이룬다. 바로 기정을 사이에 두고 사랑싸움을 벌인 여의사 승미의 여동생으로 곧 이탈리아에서 돌아오는 것으로 설정되어 있다. 금주와 은주의 아버지 정사장 이야기도 흥미를 끈다. 출판사를 경영하지만 신통치 않은 벌이 때문에 부인에게 눌려지내던 정사장은 마침내 베스트셀러를 출간, 큰 돈을 벌게 되어 부인에게 기를 펴게 된다. MBC 드라마국 이재갑CP는 『현실감 있는 이야기 전개가 공감을 사고 있는 것 같다』면서 건전하고 재미있는 일일극의 틀을 계속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무경기자/ http://www.khan.co.kr/khnews/magazinex/tv/83188788216.ht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