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tV ] in KIDS 글 쓴 이(By): gueste () 날 짜 (Date): 1998년 8월 1일 토요일 오후 03시 16분 00초 제 목(Title): 못봐줄 이소라쇼 개인적인 특수한 사정으로 한국 음악 TV 프로그램을 볼 수 있는거라곤 가요무대, 열린음악회, 전국 노래자랑 그리고 이소라쇼 밖에 없다. 이소라의 엉터리같은 진행에 넌더리가 나지만 워낙에 스타들이 많이 출연하니 울며겨자 먹기로 볼수밖에 없다. 얼마전 김광진, 이승희 그리고 그 어린 친구가 나왔던걸 봤다. 이소라의 진면목이 다 드러났던것 같다. 한마디로 못된 사람이다. 진행하는 능력도 없으면 인간성이라도 좋아야 할텐데 강한사람에게는 비굴하고 약한사람은 업신여기는 전형적인 속물근성이 다 뽀록이 났다. 가수나 배우가 속물근성이 있는건 아무런 상관이 없지만, 토크쇼 진행자가 그러는건 참 곤란한 일이다. 눈치를 보니 그럭저럭 고정 시청자들을 확보하고 있는듯 하다. 이상하다. 시청자들은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며 보는걸까. 도대체 무슨말을 해야 좋을지를 몰라 시간 때우려고, 게스트가 자기한테 먼저 앉으시라 안그랬다고 말도 안되는 시비를 거는 것까지 소박하고 재밌다는건지. 내 장담하건데 이 키즈에서 이소라보다도 토크쇼를 더 잘 진행할수 있는 사람이 수두룩 할거다. 토크쇼 진행이 천부적인 재능이 있어야 하기도 하지만 피나는 연구와 노력으로도 어느정도 능력을 키울수 있다. 누구 이 키즈에서 과감하게 연예계에 뛰어들어, 재능도 없고 노력도 안하고 인간성도 못된 이소라같은 사람 퇴출시키고 토크쇼 한번 멋지게 진행해 부와 명예를 누릴 사람은 없는지. 이젠 이소라쇼 안볼거고 이소라 욕도 이게 마지막이다. 만만한 사람 병신만드는것도 재치있고 재미있으면 그것도 괜찮다. 하지만 이렇게 가슴깊이 우러나오는 맘으로 심각하고 불쌍하게 병신을 만드니 정말 어이가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