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tV ] in KIDS 글 쓴 이(By): flexable (플..) 날 짜 (Date): 1998년 5월 19일 화요일 오전 08시 43분 00초 제 목(Title): Re: 보고픈 보고 또 보고. 저도 어찌 하다 보니 <보고 또 보고>를 자주 봅니다만.. (적어도 제가 보기엔) 요약하면 "재미는 있으되 감동이 없고 등장 인물들에 애정이 가질 않는" 프로더군요. 특히 주인공 은주는 (물론 언니에게만 편애를 하고 그저 일등 사윗감 찾느라 눈에 불을 켠 그 집 어머니 탓도 있지만) 자기 언니나 어머니에게는 그렇게 심한 말도 불사하면서, 박 검사나 그 집에서는 어찌 그리 완벽한 여인으로 변신하는지.. "쟤 참 똑 소리 난다"가 아니라 "쟤 어쩜 저렇게 여우일 수 있냐"고 느껴 지더군요. 뭐, 시집 가면 살림이야 잘 하겠지만.. 어쩐지 저는 좀 피곤하게 느껴지더군요. 사실 다른 등장인물도 다 한 짜쯩 합니다만. 이상하게 재미는 있어서 그런대로 자꾸 보게 됩니다.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