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udyingabroad ] in KIDS 글 쓴 이(By): Yucatan (Dr부리부리) 날 짜 (Date): 2001년 10월 27일 토요일 오전 10시 56분 30초 제 목(Title): Re: [q]UT Austin 말씀하신대로 UT는 반도체 및 회로 분야에 강한 편입니다. 특히 반도체분야는 ECE의 반도체 area와 Graduate School의 Material Science Engineering Program의 두 곳에서 공부할 수 있습니다. 어느 쪽으로 들어오시더라도 지도교수는 대부분 같은 분들이 될 것이구요. 반도체분야는 특히 Main Campus에서 좀 떨어진 곳에 특별연구단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Pickle Research Center라고 하지요. 오스틴에는 모토롤라, AMD, IBM, SUN 등의 반도체 및 회로설계 관련 Major회사들이 많아서 연구프로젝트도 많은 편이구요. 따라서 RA자리도 그런대로 풍족한 편입니다. 오스틴의 생활비는 거의 미국의 평균입니다. 다만 집세 혹은 집값은 좀 비싼편이지요. 그래도 미국평균보다 약간 위 정도일겁니다. 생활환경은 텍사스의 주도인 행정도시이고 UT가 있는 교육도시이다보니 치안도 괜찮구요, 사람살기에 적절한 규모를 갖추고 있습니다. 한국가게도 4군데나 되구요, 한국식당도 한 예닐곱군데 되지요. 도시에 학교가 있기 때문에 혹시 유학에 동반하는 가족들이 (시골도시에 있는) 다른 학교보다는 덜 무료한 생활을 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주변에 관광할 마땅한 곳이 별로라는 점이 아쉽긴 하지요. 하지만 그래서 한국으로부터의 방문객에 덜 시달린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