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udyingabroad ] in KIDS 글 쓴 이(By): terraic (HeiSgOnE) 날 짜 (Date): 2000년 12월 28일 목요일 오후 10시 51분 22초 제 목(Title): Re: [Q]이런 경우에는 제 전공은 아닙니다. 그리고 교수들과의 컨택 문제에 한정하여 말하려고 합니다. 제가 아는 여러 경우로 보면, 교수들과의 컨택을 통해 만들어진 연구 계획서가 장학금 받는데서는 가장 중요한 요인 가운데 하나입니다. 영어도 물론 중요합니다. 자기 생각을 잘 표현 해야 하고 상대방의 이야기를 이해 해야 하니까... 그러나 객관적인 잣대로 커트라인 있고 하는 식의 방식으로 장학금을 주는 경우는 사실 거의 어려운 경우들이라고 봅니다. (사고방식의 차이인듯합니다.) 일단 가장 근접한 주제를 연구하는 교수를 찾아 보시고 그 친구가 최근에 대체 무슨 짓을 했는지 소상히 알아 보십시오(관련 저널들을 몇년치 찾아 보면 아마 그 친구가 어떤 분야에 대해서 많은 노리를 전개 했고, 혹은 많은 실험을 했다는 것을 알수있을것입니다. 또 그 사람 지도를 받은 학생들의 논문을 봐도 좀 알수있을것입니다. 물론 직접 알아 볼수도 있습니다만. ) 그리고 나서 그분야에 대한 공력을 좀 쌓고 - 만일 약간 틀어야 한다면 그렇다는 말입니다. 만일 님의 관심과 많이 일치한다면 설득력 있게 쓰기만 하면 됩니다. 아는 지식들을 총동원해서- 물론 고수들이 보면 우습지만, 자기 수준의 고수를 자기 밑에 대학원생으로 두기를 바라는 교수라면 대학원생활이 절대 순탄하지 않겠죠? 물론 전공마다 다르고, 나라마다 다르겠지만, 교수들은 훌륭한 그리고 많은 논문을 발표할수있는 학생들을 좋아 하는듯합니다. 그리고 그 학생의 연구 결과는 어떤 경우에는 자기 자신의 업적과도 관련이 됩니다.(많ㅇㄴ 경우일수도 있습니다. 이건 진짜 교수에 따라 다릅니다.) 누구도 자기가 하는 혹은 하고자 하는 연구에 도움이 안된다 싶으면 돈안주려고 합니다. 이건 아마도 철의 규율일것입니다. 대학이나 연구기관은 자선 단체랑 다르다고 하더군요..짭.. 암튼 행운을 빕니다. 하늘로 향해 두귀를 사뿐히 들었지만 뽐냄이 없는 의젓한 추녀의 곡선의 곡선, 아낙네의 저고리 도련과 붕어밸 지은 긴소매의 맵시있는 선, 외씨버선 볼의 동탁한 매무새, 초가 지붕과 기와지붕들이 서로 이마를 마주 비비고 모여선 곳, 여기엔 시새움도 허세도 가식도 그리고 존대도 발을 붙이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