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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taiwan (조르바)
날 짜 (Date): 2000년 11월  2일 목요일 오전 04시 38분 42초
제 목(Title): GRE - 아쉬운 점



두달 공부했지만 공부 방법에 대한 자신감이 없어서 헷갈린 적이 많았다.
그리고 중간에 toefl공부와 같이 하느라고 잘 안되기도 했다. 
아쉬운 점은 다음 과 같다.

1. 집중적으로 공부한다.
한 파트를 집중적으로 공부하여 성과를 낸다. 예를 들면 verbal의 약하면
약한 부분 ---예를 들면 antonym--에 대해서 2~3간 집중적으로 공부하여
일정 부분 성과를 낸다.  단기간의 목표를 두고 공부하는 것이 좋은 것 같다.

2. 학원? 교재? 자료?
박정 학원에 가보았는 데 3달 코스라서 등록하지 못했다. 속으로 영어를 한국말로
가르치니 얼마나 하겠는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서점에 많은 GRE를 교재를 
보았지만 특히 국내에서 출판된 것은 만족스럽지 못했다. 인터넷에서 자료를 뒤지기
도 했지만 누가 만든 자료를 외우는 것은 처음에는 경제적일 것 같지만, 사실은 
그러한
외울 대상을 선정하고 터득하는 것이 배움의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자신이 부족한 부문에 대해서 문제를 많이 풀어 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문제를 풀기 위한 여러 이론이 있지만 자기것이 아닌 이상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3. 시험은 시험이다.
시험의 환경/setting에 충분하게 적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첫번째 시험 보기전에
powerprep 1.1을 사서 PC방에서 해보았는 데 시끄럽고 bug도 있어서 실제적인 
적응은 하지 못했다. 두번째 시험 보기 17일전에 pc를 사서 집에서 많이 심심풀이로
연습해 보니 도움이 많이 되었다.
4. 최상의 시험 준비 기간
어느 정도 학부시절에 영어로 된 교재를 읽었다면 1달 반정도면 자신이 낼 수 있는 
점수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 이상의 점수는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낼 
수도 있겠지만 그것이 유용한지는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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