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tudyingabroad ] in KIDS 글 쓴 이(By): dkkang (전영소년) 날 짜 (Date): 2000년 8월 30일 수요일 오전 09시 40분 14초 제 목(Title): Re: [질문]ETS랑 풀브라이트랑 GRE 어려운 상황같습니다. 미국의 이런 저런 행정 처리를 보면 자국민이 보기에도 느려터지고 관료적입니다. 공공기관만 그런 게 아니라, 좀 큰 회사들은 다 그런 것 같습니다. 그래서 컴퓨터로 자동화하는 걸 선호하는 것 같더군요. GRE를 새로 신청해서 보시면서, 동시에 한국과 미국의 가능한 컨택트 포인트에 모두 연락해 보는 것이 좋을 것같습니다. 미국 애들은 이메일 보내면 거의 일주일 뒤에야 답장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물론 무시하는 경우도 많고요. 따라서, 좀 열받더라도 전화를 이용하는 것이 좋을 겁니다. www.gre.org의 가능한 연락처를 다 뒤져서 컴플레인 하세요. 한국 측의 처음 접수했던 남자의 이름을 알아두시는 게 좋을 것같습니다. 컴플레인을 하면서 레퍼런스하시고요. 봄학기이면 대부분 9월이 데드라인인 것 같은 데, 톱스쿨들이 아니면 일단 데드라인 전까지 가능한 서류들은 다 보내십시오. (톱스쿨의 경우에는 늦으면 가차없이 자르는 데도 있습니다만..) 특히 어플리케이션 폼하고 어플리케이션 피는 확실히 보내십시오. 그리고 나서 좀 늦더라도 GRE를 보내면 될 겁니다. 어플리케이션의 GRE 난에는 예상 점수를 쓰시던지 비우시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