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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nescus (농사꾼)
날 짜 (Date): 2000년 4월 21일 금요일 오후 03시 08분 46초
제 목(Title): Re: 낮은 학점으로 고민...


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유학가신 분들중에서 2.x의 성적으로 Stanford 박사과정에 합격하신 분도 

계시고, Harvard MBA에 합격하신 분들도 계시고, 여러분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근데, 유학가고자 하는 이유가 뭔가가 더 중요한듯하네요.

유학가는 것이 삶의 목표는 아니지 않습니까. 인생을 사는데, 유학을 가는 것이

이런 이런 장점이 있고 이건 내 삶에서 꼭 필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가는 것이다...

라는 식의 자기 철학이 필요합니다. (나중에 에세이 쓰실때도 도움됨  :)  )

유학와서도 방황하다 학위를 못 끝내고 가는 사람들도 많아요. 힘들때 헤쳐나갈 수 

있는 자신의 가치관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꼭 랭킹이 중요한 것은 

아니고, 자신이 하고자 하는 분야의 탁월한 교수님을 찾아서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힘내시고, 우선 GRE도 중요할 수 있으니, 2200점 이상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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