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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kokoma (좋은나라)
날 짜 (Date): 2000년 1월 22일 토요일 오전 05시 29분 31초
제 목(Title): Re: 답장..


뭐라고 그러죠?

 떨어졌다 붙었다. .. 가부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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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시스템이 잘 되어 있는 학교에서는 가부간에 답장이 옵니다. 
보내는 시기는 대략 12월부터 5월까지로 각양각색이죠.
12/1일 정도가 데들라인인 경우의 학교도 있는거 같고 늦게는 2월 3월까지도
있으니까요. (펠로우쉽이나 그런거 신청하는 경우 그리고 유학생의 경우)

많이 뽑는 학교의 경우 뭐 1차, 2차, 3차 이런식으로 갑니다. 
1차에 뽑히면 1월 중에도 아니 그 전에도 훌륭한 조건으로 오퍼가 옵니다.
뭐 몇일까지 답장 해달라구 그러죠. 이게 정해진 시한이 있는데, 보통 4월
정도가 될겁니다. 

그리고 1차에 떨어지는 경우도 1월중 아니 그 전에도 "미안하지만, 우리는
너를 받아 줄 수가 없다. 슬퍼하지 마라. 너같이 많은 훌륭한 학생들이
지원을 많이 했는데 그 중에 떨어진 사람이 부지기수다". 이런식이죠. 그리고
마지막에 항상 "건투를 빈다" 이 말까지 있으면 양반이구요.

1차에 떨어뜨리기 아까울 정도의 간들간들 한 경우는 3월, 4월, 5월 늦게까지도
어드미션이 올 때가 있습니다. 너무 늦어지면 학교에 물어서 확인하는게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학교에서는 최대한 훌륭한 학생을 많이 받을려고 하기 때문에, 올 것인가 
말것인가에 대해서 답장을 해주길 요구합니다. 기한이 있는 것도 또한 
비자 문제 (I-20발급) 때문이기도 하고요. 

그리고 지금쯤이면 대부분의 시스템이 잘 되어 있는 학교에서는 1차 라운드는
다 끝났을 겁니다. 지금쯤 과에 문의해봐도 너무 이르지 않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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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cellence, the goal we may achieve after the death.
*Genius, the perfection we may want to be always.
E-mail: yseo@physics.ucla.edu, URL: http://www.physics.ucla.edu/~y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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