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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pkp (~~~pkp~~~)
날 짜 (Date): 1999년 4월 20일 화요일 오후 04시 19분 45초
제 목(Title): 독일유학생 쫓겨날 위기 


독일유학생 쫓겨날 위기 


독일의 대학들이 구조조정과 재정확충 방안으로 일정학기를 넘긴 학생을 제적시키고 
전에 없던 등록금 제도를 시행하면서 한국 장기 유학생들이 추방위기와 경제적 
어려움을 동시에 겪게 됐다. 

뮌헨대학과 뮌헨공대는 최근 석사과정 4년, 박사과정 3년이 지난 학생들을 
제적시키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98년 현재 뮌헨대 (103명)와 
뮌헨공대(20여명)에 재학하고 있는 한국유학생 가운데 50여명이 이번 제적대상에 
포함돼 학생자격이 발탁될 위기에 놓였다. 

뮌헨대학뿐 아니라 바이에른주의 에어랑엔-뉘른베르크대와 레겐스부르크대, 북부의 
함브르크대와 빌레펠트 대학도 교수부족, 재정부족 등의 이유로 8학기 이상된 
학생을 제적할 것으로 알려지는 등 이번 사태는 전 독일대학으로 파급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베를린자유대학을 시작으로 많은 대학이 등록금을 부과하기 
시작한 데 이어, 제적위기마저 닥친 것이다. 이는 상대적으로 학위취득 기간이 긴 
5000여명의 한국 유학생을 비롯한 외국인들에게 더울 불리한 규정이다. 

장기 유학생들은 더 이상 기숙사생활을 할 수 없으며 일반인의 40%정도만 
부담해왔던 보험료 등 사회복지비를 모두 물어야 한다. 뮌헨대에서 독문학을 
전공하는 이 아무개(31)씨는 이달초 의료보험회와 전화국에서 일반인의 요금을 
적용하겠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앞으로 생활비가 2배 이상 늘어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심각한 것은 체류연장을 하지 못해 추방될 가능성이 커졌다는 
것이다. 외국인 유학생의 경우 매년 체류연장을 해야 하는데, 학생신분이 박탈될 
경우 체류근거가 상실 독일당국의 추방결정에 대응할 근거가 없어지게 됐다. 

독일 주재 한국대사관의 이상경 교육관(55)은 “독일대학의 합법적 결정이기 
때문에 이의제기는 할 수 없으며, 단지 학생들이 학위를 마칠 동안 비자연장을 할 
수 있도록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뮌헨/백경학 통신원 

기사등록시각 1999년04월19일20시33분 인터넷 한겨레 www.hani.co.kr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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