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tudyingabroad ] in KIDS 글 쓴 이(By): giDArim ( 기.다.림 ) 날 짜 (Date): 1999년 3월 14일 일요일 오전 11시 50분 21초 제 목(Title): [퍼온글] 유학 삼수생의 퍼펙트 어드미션 [번 호] 6988 / 7090 [등록일] 99년 03월 06일 00:12 Page : 1 / 3 [등록자] MIDASCKS [이 름] 웬즈데이 [조 회] 844 건 [제 목] [후기] 유학 삼수생의 퍼펙트 어드미션 후기 1 ─────────────────────────────────────── 유학 삼수생의 퍼펙트 어드미션 후기 1 오늘까지 이메일로 어드미션을 주겠다면서 이러쿵 저러쿵 자기네 프로그램에 오면 좋다고 꼬시는 메일을 보내온 곳이 8개 학교다. 아직 결정나지 않은 곳이 4개 있지만. 이 8개 학교중 5개는 full support와 생활비를 지원하겠다고 했다. 지금 난 바쁘다... 여기저기에 못간다고 메일을 보내고 있기때문이다. 못간다고 쓰는 것도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학교가 후진학교들은 아니다. 모두 랭킹 50위권 에 드는 학교드이다. 단 한 학교만 빼고. 여기는 마지노선으로 지원한 학교다. 난 유학 삼수생이다. 지금까지 매년 1개씩 어드미션을 받았었다. 장학금 없이. 그런데, 올해는 단하나도 떨어지지 않았다. 공식적인 I-20발송하기전에 연락이 와서 어드미션을 주겠다는 둥둥...난리다. 어떤 곳은 3-4명의 교수들이 번갈아 보내오고 있다. 자기네 오라고... 이건 잘난체가 아니다. 유학 삼수해봐라... 속이 터져나가지...돈 없는 놈의 삼수... 학점 4.0만점에 으...나보다 낮은 사람을 아직 못봤다. 한국대학원생중에서도.... 그러나, GRE는 잘받다. 토플? 처음에 지원했을 때는 620점가지고 했었다. 이번에는 580가지고 했다. 유학! 우리가 생각하던 것과 개네(미국애들)이 생각하는게 얼마나 다른지 GRE와 토플에 온 정렬을 쏟는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도움이 되고 싶다. 웬즈데이 midascks tuby [번 호] 6997 / 7090 [등록일] 99년 03월 06일 11:56 Page : 1 / 5 [등록자] MIDASCKS [이 름] 웬즈데이 [조 회] 786 건 [제 목] [후기] 유학 삼수생의 퍼펙트 어드미션 후기 2-deadline ─────────────────────────────────────── 유학 삼수생의 퍼펙트 어드미션 후기 2-deadline 95년말에 처음 지원했었으니, 4년되었다. 유학을 가려고 했던 기간이 3년 아니 실제로는 4년이다. 왜냐면 중간에 한번 포기한 적이 있었으니까. 그런데, 이곳에서 박사과정을 해보니, 정말 안가면 안되겠더군. 그리고, 유학에 대한 미련이 남아 있어서 계속 찜찜한 그런 것이 있었다. 전에는 상상도 못한 경험을 하고 있다. 미국에서 하루에 한두통이상씩 내 대학원문제에 관해서 메일이 날아온다. 어제도 하나 받았다. 자기네가 돈도 주려고 하는데, 지금 얼마줄 수 있나 계산중이니 다른 학교에서 온 제안에 확답하지 말고 일주일만 기다려달라고... 나보고 자기네 프로그램에 오겠다면 하면, 이런것도 할 수있고 저런것도 할 수 있고 등등등등.....마구 꼬셔대는 그런 메일들... 이런 경험을 여러분들에게 알리는 이유는 내가 실패했던 경험을 거울삼아 여러분들도 잘하기 바라기 때문이다. 오늘 여러분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것은 우선 죽는날, 음..영어로 데드라인 음..그러니까 원서마감일에 관한 것이다. 단언하건데, 원서마감일은 꼭 지키지 않아도 된다. 원서마감일에 아둥바둥하지 않아도 된다고 본다. 이거 며칠늦는다고 해서 떨어지고 빨랑 보낸다고 해서 붙지 않는다. 내가 하는 전공프로그램에서는 1월 1일이나 1월 15일이 대부분 원서마감이고 2월 1일이 간혹있다. 내가 최초의 어드미션을 받았을땐, 무려 한달이나 늦게 보냈다. 그래도, 가장 먼저 어드미션레터가 왔다. 이번에 지원할때 UCSB(University of California at Santa Barbara)인가 UCSC인가중에 하나는 12월 31일이었다. 그래서, 난 3-4일전에 DHL로 보냈다. 그랬더니, 1월 4일인가 도착했다.(여기서 한가지 DHL로 보내도 일주일이 걸릴 수 있다. 그러나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는 것 같다. 이거 항의해 봐야 아무 소용없더라...이미 늦은 거라...) 원서가 도착되어야 하는 시점은 어드미션 커미티가 열리기 전이어야 한다. 이건 분명하다. 어드미션커미티는 대개 원서마감일후 1-2개월이내인 것같다. 봄학기개강전에 대개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하지만, 원서를 빨리보내면 맘이 정말 개운하다. 원서작성한다고 맨날 짜증나는 일은 없다. 이건 정말 중요한 것 같다. 원서내고 나서 본격적으로 컨택을 할 수도 있으니까. 그런데, 원서보다 더 중요한 데드라인이 있다. 가고 싶은 사람에게 email을 보낸다는 것이다. 이건 빠르면 빠를 수록 좋다. 이건 데드라인을 지키는 것이 가급적 좋다. 왜냐하면, 대개 데드라인근처가 되면 미국애들과 전세계에서 아이들이 접촉을 시도하기 때문이다. 내가 작년에 느낀 것 중에 하나! 미국애들도 겁나게 열심히 접촉을 시도한다는 것이다. 게네들은 분명히 나보다 영어를 잘한다. 발음도 무지 더 좋다. 글도 교정받지 않아도 된다. 그래도 걔네들은 전화질하고 이메일보내고 오피스에 찾아가고, 랩에 들어가서 일년이상씩 잔일하고 수업 수강은 물론 청강하고 난리다. 그러니 당신이 무엇을 해야하는가 생각하라! 이것이 여러분이 신경써야할 가장 중요한 부분일 수 있다. 예전에 하바드에 토플 500 갓넘고 지알이도 1100정도 된다는 베트남애가 붙었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내가 직접 확인하지 않았지만 이제는 그런 것을 믿는다. 정말 가능한 일이기 때문이다. 미국대학원입시하고 우리나라 입시하곤 무지 개념이 다르다. 객관적인 숫자놀음으로 좌지우지되지 않는다. 난 처음 GRE성적을 받고 나선, "미국이 나를 원한다"고 생각했다. 근데, 하나받고 다떨어졌다. 그 하나도 지알이하고 아무 상관없이 받았다. 전혀 관련없이... [번 호] 7010 / 7090 [등록일] 99년 03월 07일 10:08 Page : 1 / 7 [등록자] MIDASCKS [이 름] 웬즈데이 [조 회] 932 건 [제 목] [후기]유학삼수생의 퍼펙트어드미션후기 3-GRE와 토플 ─────────────────────────────────────── 유학삼수생의 퍼펙트어드미션후기 3-GRE와 토플 나도 그랬고 이 글을 읽는 많은 사람이 그럴 것이다. 우리의 입시제도가 그래서 였는지 모르겠지만, 난 객관적으로 주어지는 수치를 엄청 중요 시하였다. 특히, 대학원에 진학하는 것이니 GRE를 매우매우매우 중요 하게 생각했다. 더군다나 나처럼 학부 GPA(학점평균)가 낮은 경우에는 GRE를 잘 받아야 이를 보상할 수 있으리라 보았다. 이번 이야기는 토플과 지알이... 2. 토플과 지알이는 생각보다 중요하지 않다. 무지 열심히 했다. 그래서, 남들보다 좋은 점수를 받았다. 물론, 지알이랑 토플이랑. 그런데, 땡!하고 떨어졌다. 미국이 나를 원한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어드미션을 받는 과정에 이런 일이 있었다. 미국 동부에 있는 유명한 학교의 어떤 유명한 선생에게서 메일이 왔다. 나 한테 어드미션 을 주겠다고 그런데, 토플하고 지알이 성적이 아직 도착하지 않았으니 E-mail로 연락좀 주라고, 지알이가 평균만 되면 장학금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지알이랑 토플을 보지도 않았던 것이다. 이것도 올해 일이다. 어드미션과 장학금이 다 결정되었는데, 엊그제도 연락 이 왔다. ETS에서 보낸 성적들이 다른 곳으로 갔는지 도착안한다고 이게 도착해야 공식적인 행정처리를 한다고 말이다. 그래서, 어제 팩스로 성적을 보냈다. 물론, 지알이 잘봐서 좋은 경우도 있었다. 두번째 지원할 때였다. 미국동부의 유명한 학교다(위에 첫번째 예를 든 학교 바로 옆에 있는 학교; 브래드 피트가 흐르는 강물처럼이란 영화를 찍었다는 곳에 있는 학교). 이때는 토플은 600이 안되었다. 여기서 연락이 오더니 왈, 지알이는 좋은데 토플이 안좋은데 이거 왜그러냐, 이에 대해 소명서를 작성해서 보내라구....이런 메일받아보니, 음 내가 지알이 잘 받구나하는 으쓱...그런데, 결과는 땡하고 떨어졌다. 지알이랑 토플을 잘 보는 것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 아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이런게 아니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은 거다. 이런 거 준비할 때 보니까(대개 지알이 좀 하는 사람들은 토플준비는 해야 LC 정도만 한다), 적어도 하루에 5-6시간을 하면서 꼬박 3-4개월은 하더군. 나같은 경우는 고대선배랑 한림대학선배랑 셋이서 한 7개월 정도 했다. 일주일에 한두번 만나서...(이방법이 참 유효했던 것 같다. 나중에 소개하겠음..우린 귀찮아서 지알이 책도 썼었다.) 그리고 나서 10월에 지알이보고 점수받고(모르는 사람을 위해서: 시험보고 점수를 받지 않겠다고 할 수도 있다. 공부못한 거 기록에 남기지 않으려고.) 12월에 또 보고는 점수 안받았다. 왜냐면, 10월성적을 받아보니, 괜찮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왜 12월에 보았냐구? 이미 돈냈었으니까. 그래서, 1-2--3 섹션 풀다가 나왔다. 화장실가려고...그리고 그냥 왔다. 애구 삼천포 였다.....죄송.... 어쨌든 10월 12월 지알이 시험에 토플도 치다보니, 원서마감일이 코앞이더군. 서둘러 원서작성하고, 영문성적표 발급받고, 서류 타이핑하고, 내 statment of purpose 쓴답시고 골머리 좀 앓고, 이런 저런거 준비하니, DHL 말고는 보낼 방법이 없을 만큼 촉박하더군... 그리고 나니 맥이 탁.... 지알이랑 토플에 투자하는 전체 시간중 최소한 30%만 내가 가고자 하는 사람에 관해서 투자했다면, 어땠을까? 이미 난 가있을 것이다. 정말 중요한 것은 여기에 있다. 내가 가고자 하는 사람, 프로그램, 그리고 학교에 대해서 투자하는 것 말이다. 인터넷은 두었다. 어디다 쓰는가. 하루에 1-2시간씩 투자해봐라...그 학교 홈페이지부터, 과와 그 사람에 대해서 읽고 또 읽어봐라...(내가 작년에 이것때문에 조잡하게 만든 데이타베이스가 있다. 이것도 공개해주리라). 내가 이번에 가기로 마음먹은 학교에 원래 가고 싶은 사람이 있었다. 이전에 했던 방식이었으면, 난 이 학교 못갔다. 왜냐하면, 이 사람은 파파 할망구수준이어서 은퇴가 코밑이고 학생안뽑은 것이 벌써 몇년되었으니 까... 메릴랜드라는 학교에서 어드미션을 받았는데, 이건 완전히 재수였다. 인터넷을 막 뒤지는데, 내가 관심갖은 것을 하는 사람이 있었다. 홈페이지만 달랑. 그런데, 이 사람이 소속되어 있는 학과에 가서 faculty 명단을 보았는데 없었다. 나중에 원서를 받았을 때도 이름이 없었다. 이게 우짠 일이감! 그래서, 이 사람에게 당신은 어디에 소속되어 있냐고 그랬더니, 거기에 있다고 했다. 학과 시크리터리(비서)에게 메일을 보냈더니, 98년 2학기에 부임했다고 한다. 그래서, 자기네 원서같은 곳에는 인쇄가 되어있지 않다고 하더군. 물론, 학과홈페이지에도 추가가 안되었다고... 그래서, 딱 생각이 들더군...음! 이 사람에게는 아는 몇놈말곤 지원을 안하겠군 이라고. 이 생각은 딱 맞었다. 내가 메일을 두번째 보내면서, 당신의 연구에 너무 관심이 있고, 박사과정으로 가고 싶다고 했더니, 이 사람은 뿅간다는 기분이라는 내용의 답장을 보내왔다. 이 사람의 프로젝트들이 밀리오내어 프로젝트(수백만달러짜리 프로젝트들)들인데 소니니 AT&T니 하는 곳에서 받는다. 자기 밑에 학생이 있지만, 매우 부족한 모양이더군... 그래서, 열심히 응답했지 나두.. 계속 메일보내고.. 물론, 맨날 안부얘기 나 할 수는 없지. 연구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지..주저주절... 그러곤, 어드미션을 준다고 연락이 왔지. 물론, 이런 직접적인 용어를 쓰지는 않고, 뭐 나랑 같이 할수 있게되어 너무 기쁘다는 둥 말이다. 이게 작년 11월쯤이었나. 원서도 받기전에 일이었다. 이번에 보내니까, 메일이 와서는 3년짜리 fellowship을 주겠다고 하더군. 1년받고 갱신해서 또 받는 것이 아니라, 보장된 3년짜리 장학금을 말이다... 물론, 이렇게 재수좋은 경우도 생겼다. 그러나 이를 위해서, 인터넷을 뒤지라는 얘기가 아니다. 내가 전에 올린 글에서 쓴 것처럼, 메일도 보내려면, 이메일 주소라고 알아야 할 것이고. 처음에야 니 연구관심 있다고 하지만, 그 다음에 또 뭐라고 보낼 건지... 그 사람이야 관심갖아서 땡큐라고 한다지만, 할말이 있겠냐... 그 사람 홈페이지를 잘 보면 이 인간이 뭐하는지 대충 감은 잡는다. 그러면서, 이 사람관련 된 자료를 인터넷으로 찾아서 읽어보고 질문보내면 조금씩 그 교감이란 게 울리기 시작하지... 가끔은 논문도 찾아서 읽어보고 말이다. 음냐... 쉬었다고 다시 올리겠음...손가락이 아프네... 웬즈데이 P.S.> 에구 토플이야기를 빼놓았네...다시 쓸때...쓰겠음 [번 호] 7037 / 7090 [등록일] 99년 03월 09일 19:40 Page : 1 / 7 [등록자] MIDASCKS [이 름] 웬즈데이 [조 회] 821 건 [제 목] [후기]유학삼수생의 퍼펙트어디미션후기 4-성적높이기 ─────────────────────────────────────── 유학삼수생의 퍼퍽트어드미션 4-성적높이기 오늘은 성적이야기다. 어차피 고칠 수도 없는 성적 아니냐고? 그게 아니다. 기냥 있는 성적도 잘 쓰면 돋보일 수 있다. 물론, 안 좋은 사람이 커버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어떻게 하면 그럴수 있을까? 성적에 무지 자신있는 사람은 보지 않아도 된다. 어느 정도 사람이 보면 좋은가 하면...4.0만점으로 환산했을때 (4.5만점인 경우는 편하게 8/9를 곱해서 생각해라), 미국아이들 보니 입학한 애들 평균이 한 3.7에서 3.95까지 있더만. 그러니까 한 3.8이하인 인간들은 한번 읽어볼만 하다 이거지. 뭐 대단한 건 아니지만... 참 성적이야기를 하기전에 이전에 하다 못한 토플이야기를 좀 해보자. 토플은 좀 웃기는 시험인데, 왜냐면, 토플 잘 본다고 X라X라 잘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어디미션에 팍팍 쁘라스되는 것도 아니다. 이건 그냥 완존히 형식일 뿐이다. 마치 턱걸이용이라고 할까. 이거 없으면 절대 유학은 못가지만 말이다. 앞에 올린 3개의 글 에서도 썼지만, 어드미션 커미티에서는 대개 토플을 보지 않는 것 같다. 마치 학교에서 걸러내기 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학교 홈페이지에 있는 550,577,580 혹은 600이란 점수가 정말일까? 그렇지 않다. 물론, 넘으면 좋다. 하지만, 넘지 않는다고 너무 고민하지는 마라. 오히려 이를 보충할 수 있도록 가고자 하는 사람의 논문을 읽기 바란다. 이게 백배 중요하다. 그러나 영어읽으면서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토플공부 열심히 해야한다. 최소한 그 정도 수준은 되야 하니까 말이다. 유학을 가기 위해 우리가 제출하는 서류는 학부/대학원 성적표, 추천서, 지원서, 지알이니 GMAT이니 하는 거랑, statment of purpose, 그리고 토플이 공통적인 것이고 그외 이력서나 writing sample, 포트 폴리오 등이 있다. 이중에서 가장 형식적인 것이 바로 토플이다. 물론, 그 어느 것도 절대적이지는 않다. 미국의 객관성은 우리가 생각하는 객관적인 수치에 있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토플은 왕창 나쁜 애들을 탈락시킬 수는 있다고 하더군. 왠만하면 문제가 아니다. 우리 대학입시처럼 1-2점땜시 누군 아침에 늦잠자고 학교가고, 누군 학원새벽반 등록해서 나가는 그런 꼴은 없다. 참, 토플은 3섹션이 있다는 것은 알거다. 가능하면 각 섹션이 50점이 모두 넘어야 한다. 어느 한섹션이 떨어져선 안된다. 그리고, 참 TWE이라는 쓰기시험이 있는데, 자기가 가고 싶은 곳을 미리 정해놓았는데 이거 요구하지 않는다면 안봐도 된다. 하지만, 한 학교라도 요구한다면 매우 열심히 해야 한다. 이건 잘봐야 한다. 나의 경우는 한 학교도 요구안 하더군. 그래서, 안봤었지. 근데, 랭크 4위안에 드는 그 잘난 학교 교수랑 어쩌다가 죽이 맞아서 편지질하게 되었다. 낭중에 유학야기 하니까...자기한테 지원하라고 하더군. 자기가 새로운 프로젝트를 하는데 내가 무척 도움이 되겠다는 둥. 이러쿵 저러쿵... 난 뛸도록 기뻤지. 근데 문제가 생겼어. 뭐냐고? TWE를 요구하더군. 원서 받아보니. 선생한테 이야기했더니, 자기는 필요없다며 학장에게 자기가 이야기를 하겠다더군. 나보고도 어드미션 오피스에 연락을 해서 이야기 해보라고 하거든. 그래서 그 사람하고 나하고 같이 학장이니 어드미션 오피스니 하는 곳으로 메일을 쏟아댔지. 근데, 결과는 다들 예상한대로. 땡! 왜냐면, 그 오피스에서 왈, 그 선생에게도 이야기했듯이 TWE는 필수적인 거라는 군. 낮은 점수는 고려할 수 있지만, 없는 것은 고려의 대상도 안된다더군. 아주 단호하게... 이제 성적이다. 이건 빼도박도 못한다. 잘 알거다. 가끔 신문에 나는 기사를 보면, 성적표를 위조해서 보냈다가 나중에 어드미션 받고 들통나서 쫓겨난 경우가 조그맣게 실린다. 행여 성적이 나쁘더라도 결코 사용해선 안되는 방법이다. 명심해라! 걸리면 인생끝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할거냐? 성적 좋은 사람들은 여기 읽어보지 않아도 된다. 나처럼 학부성적 나쁜 사람들이나 써 먹었으면 하는 방법이다. 나 같은 경우는 석사를 마쳤다. 잘 알다시피 대학원성적은 대개 다 좋다(안 좋은 사람들은 진짜 반성해라~히히). 우선, 엑셀에다가 학부부터 대학원 성적까지 매학기 쫙 적어라. 예를 들어, 년도 학기 전공필수 부전공 과목명 이수단위 학점 4.0만점 4.3만점 4.5만점 5.0만점 98 1 v HC 3 A+ 12 .... 처럼 정리를 하였다(물론 정확히 똑같진 않다. 생각나는대로 썼으니까.). 그리고 나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정리를 한다. 최근 60학점을 계산하라는 학교에 내는 서류에는 나의 경우 최근이 대학원이니 대학원부터 계산에 포함했다. 이런 방법이 자신의 방법이다. 학점이 왠만해도 써먹을 만하다. 이런 방법도 있다. * 대학원성적을 넣어서 계산하라 * 전공성적만 따로 계산하라. * 최근 1년 전공성적만 따로 계산하라. * 최근 2년 전공성적만 따로 계산하라. * 현재 가고자 하는 자기 전공관련분야에 대해서만 계산해라. 이때, 분명히 고려해야 하는 사항은 당신이 가고자 하는 쪽에서는 능력과 잠재력이 있는 즉 성적이 괜찮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러니, 자신만의 방법을 만들어라. 그러면 이걸 어디에 쓰냐고? 공식지원서에는 분명히 쓸 곳이 없을텐데. 좋은 질문이다. 이건 이력서나 자기소개서에 쓴다. 내가 이렇게 공부했다구 말이다. 그리고 또 쓸곳이 있다. 교수한테 이메일을 보낼때 꼭 쓰는 것이다. 나는 이런 사람이라는 둥 하면서 말이다. 이거 아주 효과적이다. 웬즈데이 P.S.> 이번주엔 너무 바쁘군. 잠을 계속 못잤지...그리고, 메일주시는 여러분들 고맙습니다. 모두 답장은 못해드렸고. 이 자리를 빌어서요. 그리고, 컨택방법을 문의하는 분들이 제일 많은데, 고건 다시 자세히 쓸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