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tudyingabroad ] in KIDS 글 쓴 이(By): funsoo (Kim S.H.) 날 짜 (Date): 1998년 9월 21일 월요일 오전 03시 54분 40초 제 목(Title): Re: 임신후 출국 저는 와이프 보험료 아낄려다가... 보험없이 아이를 가진 경우인데요. 미국 사람(병원)들도 모두 cold blooded들은 아니기 때문에 먼저 의사를 만나서, 학생인데 돈이 없다. 어떻게 해야하나. 좀 도와달라. 하고 사정을 하면... 의사가 병원의 financial manager에게 이야기를 잘해줄 겁니다. 그럼 financial manager와 임신정기검진과 출산 비용에 대해서 deal을 하게 되는데... 50%정도는 깎아 줄겁니다. 한국과는 달리 미국병원은 무조건 환자를 받아서 치료를 먼저하게 되어 있습니다. 치료비는 나중에 생각할 문제구요. 이런 시스템을 악용하는 것 같아서 좀 뭐하기는 하지만... 저와 같이 돈 없는 학생들은 어쩔 수 없지요 뭐. 두가지 case를 말씀드리죠. 제가 아는 사람중 하나는 먼저 치료를 모두 받고... 배째라하고 들어 누운 경우인데, 미국에서는 돈 안낸다고 퇴원 안시키고(한국에서는 그렇죠) 경찰에 신고해서 잡아가고... 그렇게 못하기 때문에... 먼저 병원에서 "그럼 얼마까지 깎아주면 낼수있냐." "얼마까지 깎아줄께. 한달에 얼마씩 분할해서 낼래?" 등으로 물어보고. 이사람이 그래도 더 개기면 charity 단체를 소개해 줍니다. charity 단체에서는 최근 3개월 간의 은행거래 내역서, 가진 차종 등을 보고 이사람이 진짜로 돈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면 병원에 대신 돈을 내줍니다. 다음은 치료를 받기전에 병원과 미리 deal을 하는 경우인데(저의 경우) 병원 예약을 해서 초진을 가서 담당의를 만나보고, 사정을 이야기합니다. "돈없는 학생인데...". 그러면 의사가 병원의 financial manager를 소개해 줄겁니다. 처음에 보통 gross payment의 40~50% 를 깍아준다고 할겁니다. 그러면 agree하고 치료를 받은 후에 돈은 천천히 한달에 여유가 되는 대로 조금씩 갚으면 됩니다. 물론 무이자죠. 사실 미국의 의료보험 수가가 높은 이유는 바로 위와같이 치료만 받고 돈을 못내거나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미 의료보험수가에는 위와 같은 경우가 계상되에 있다고 합니다. :::중요::: 위의 경우는 어디까지나 병원과 나 개인과의 deal에 관한 것이고... 정부와의 관계(medicare)가 아닙니다. 정부의 보조를 받는다면, 절대로 배째라 하는 식으로 떼쓰는 것은 불가능하니 이에 명심하십시오. 어느 나라에 가나 마찬가지인것이 정부와 은행의 돈을 빌려 쓴다면 "얄짜 없습니다". 반드시 언젠가는 값아야 할겁니다. 미국에서도 IRS 같은데에서 빚독촉에 견디다 못해서 자살한 사람도 많이 나오지요. 만일 더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더 써 드리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