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tudyingabroad ] in KIDS 글 쓴 이(By): danbee (파랑나이키) 날 짜 (Date): 1998년 6월 17일 수요일 오전 08시 04분 15초 제 목(Title): Re: [질문] 파랑나이키님께.. 맞아요. 저는 결혼해서 와이프랑 살구요, 와이프도 올가을부터 박사과정 시작하게 되어 과커플이되는 셈이죠... 아기는 올봄에 생겼습니다. 지금 석달정도 되었는데 이번에 한국으로 데려 갑니다. 저희가 키울수 있는 능력(시간+돈)이 전혀 없어서 당분간 1-2년 정도 서울에 계신 어른들께서 키우기로 하셨습니다. (이거 너무 사적인 얘기하는거 아닌가???) 아뭏든 저희는 매달 돈과의 전쟁을 하면서 살구요, 학교에서 제가 받는 돈 ($1404)과 예전에 저희둘이 함께 저축해 놓았던 돈을 곶감 빼먹듯 먹으며 살지요.. 하지만 유학온지 2년이 되어가도 집에다가 한번도 도움을 요청한적은 없구요 어렵지만 그래도 재미나게 학교도 다니고 아껴서 모아둔 몇푼으로 여행도 하고 산답니다. 유학온걸 후회한적은 단 한순간도 없었던것 같아요. 저는 지금의 이곳 생활이 너무도 좋거든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구요, 두분 공부만큼 지형이에게도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을것 같아요. 좋은것 많이 보여 주세요.. 그리고 두분의 미국 생활시작이 순탄하기를 기원 합니다. 아틀란타의 파랑나이키 드림 내 고향 남쪽 바다가 난 항상 그립다.. 그 푸른 물결이.....끼룩 끼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