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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udyingabroad ] in KIDS
글 쓴 이(By): sjoh (오 성 준 )
날 짜 (Date): 1994년09월05일(월) 23시50분27초 KDT
제 목(Title): GRE reading에 대해서...(I)



GRE reading에 관하여 말씀드리겠읍니다.

아마 모르긴 몰라도....
어느정도 이름있는 영어 시험중에
GRE reading이상 어려운 지문의 영어시험은 없겠지요 ?
본인은 한국에서 25년이상 한국말로 살아 오면서도...
대학교를 들어가기위한 시험인 대학입시 수능고사의 국어(언어능력인가?)
문제를 풀어봐도 반타작이나 할까 하는데...(물론 실제로 본건 아니지만)

한국어도아닌 영어를...그것두... 대학이아닌 대학원 입시를 위한 시험에서....
긴 지문을 읽고 이해하고....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아이들과 경쟁을 하다니....
한마디로 말해서.... 계란으로 바위치기 이다.....

그러나... 유학가려면 별 수 있나 ? 봐야지뭐....

한 set의 GRE 시험(2 verbal section)을 보면... 4 개의 지문과
22 문제를 접하게 된다...
예를 들어 verbal에서 400 점을 목표로 하는 사람(한국사람)이 있다면...
reading은 포기하는 편이 좋을것 같읍니다....
(** 포기라는 말은 특별히 준비를 안한다는 말임!!)
그리고 500 이상을 목표로 하면.. 약간의 technique 정도를 읽히면 되고..
600이상이 목표이면...많은 시간을 투자 해야겠지요....
(이말은 Princeton GRE에서 본 말임....)

일단 하나의 section에 30 분이 주어 집니다...
27 문제(reading 제외)를 15 분에 먼저 풀고...(이것두 장난이 아니지요....)
4 - 5 분을 short passage에 투자하고...
9 - 10 분을 long passage에 투자를 하는 것이 어느정도 "정설" 입니다..
(물론 개인차는 있겠지만....)

4 개의 지문이 각각 (Humanity, Social science, Natural science, Biological
science)  비교적 넓은 분야에 걸처 출제되기 때문에 자신이 전공하고
있는 분야와 지문의 내용이 일치하여 재미를 보는 경우는 시험당 1번 이상이
되기가 힘들다...
자신과 전혀 관련 없는 분야 특히 문과생이 이과 내용의 지문을 접하게 되는 경우
혹은 그 반대의 경우에... 무지 어렵다고 느껴 진다.... 이건 대부분의 수험생이
공통적으로 가지게 되는 문제이다.

자 그러면 어떻게 reading문제를 풀것인가!!

아무리 잘하는 사람도 11 문제를 풀려면... 15 분 이상은 필요하다...
우선 짧은 지문(3 - 4 문제 출제) 을 택한다...(자기전공과 관련없이)
5 - 6 분내에 푸는 것이 정석이다.....(물론 장난이 아님....)
500 이상을 목표로 한다면... 2 개 이상 틀리면 안된다....
속독으로 한번 그리고 정독한번을 하라는데....(어느 GRE교재에서...)
그게 되남?? 되면 뭘해!! 무슨뜻인줄 알아야지!!
중요한건... 7 분이상 여기에 투자하면 안된다....!!

그리고, 긴 지문으로 가서... 뭐 대단한 독해실력이라면야 문제될것이 없지만....
그게 뭐 그리 쉬운일인감?

일단... 첫번째 paragraph를 유심히 보고....(천천히 정독!!)
첫번째 paragraph가 길면... 2-3 문장만, 확실히 이해한다...
그리고.... 이어지는 paragraph들의 첫문장만 확실하게 읽는다...밑줄쳐가면서...
그래서 전체적으로 어떤 내용인지를 살펴 본다....
이거만 확실히 되면... 반(3-4 문제)은 맞출 수 있다...
(물론 이것두 장난이 아니다....)
 
그리고, 문제를 풀면... 반정도는 풀리게 된다....
그리고... line이 명시 되어 있는 문제는 꼭 풀어야 한다....
그리고 한가지더....
예를들어.... 22 번 문제가 line7-8에서 어쩌구 저쩌구 하고....
24 번 문제가 line  20 - 21에서 어쩌구 저쩌구 하면....
23번 문제는 반드시!! (명시가 되어있지 않아도....) line 9 - 19 의
내용과 관련있는 것이다....
(이말도 Princeton GRE에서 본 말임....)
 
지문의 첫번째 문제나 마지막 문제가 글의 전체적인 내용에 관한 물음이다...
 
이상은, 본인이 알고 있는 GRE reading에 관한 technique입니다....
제가 생각해도... 별 내용이 없는것 같아 죄송합니다....
다음에는 reading을 공부하는데 관하여 posting을 하겠읍니다...
 
그런데...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뭐 특별한거 있겠읍니까 ?
기대하지는 마셔요....
 
!! 하나더.....
reading에서 가끔보면....이런 문제가 있지요....
어떤 주제나 사상, 이론에 대한 작가의 생각 내지는 논조를 묻는거요..
보기로는.... completely agreement.... disparaging...cynical...
그중에... "qualified agreement" 라는 것이있는데....
무슨뜻인지 아십니까 ?...... 보증된 동의 ???
 
 
 
 
qualified agreement 는 "부분적인 동의" 라는 뜻입니다....
---> 사전을 보셔요....!!
그리구 대부분 이것이 답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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