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tudyingabroad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 ) 날 짜 (Date): 1997년11월11일(화) 04시23분19초 ROK 제 목(Title): Re: TOEFL 센터 체인지 어떻게? 가급적 센터 체인지를 하지 말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요즘 아주 힘들더군요. 까딱하면 못 보기 십상이고. 꼭두새벽같이 가서 기다려도 안 될 수가 있거든요. 서울이라 가정하고 아는 데까지 설명하자면. 한때 연세대가 센터체인지의 제일로 각광받던 때가 있었습니다. 물론 아침부터 계속 줄 서서 기다리는게 ( 시험보기 전에 기운 다 빠지죠) 흠이긴 해도 그래도 100%확실하니 많이들 선호했는데, 옛말이죠. 더구나 연세대에서 시험본 사람들의 불평소리도 높아지는 듯. 잘못 걸리면 좌석도 불편하고, 저 건너편에선 애들도 떠들고, 난 좋은 장소에 걸려서 한번 봤는데 시험관 왔다 갔다 하는데 왜 이리 거슬리는지! 요즘엔 연세대에서도 센터체인지가 안되는 일이 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한양대를 더 선호했는데. 예전엔 한양대 센터체인지를 빌딩밖에 종이 붙여 놓고 일찍 온 순서대로 이름, 번호 적게 했었습니다. 정말 끔찍하더군요. 한명 대표로 와서 열댓명을 주루룩 적는게 다반사! 웬 우정들이 그리도 깊은지! 한 예로 7시 좀 넘어서 온 애가 100번대로 적는데, 8시 반경 온 애가 20번대로 적는 둥. 아주 끔찍했죠. 다행이 한양대에선 센터체인지를 이젠 못한다고 합니다. 부천 신학대에서 한번 봐 봤죠. ( 헤~~ 정말 많이도 봤군) 걔 중 제일 낫더군요. 감독관이 너무나 인간적이고. 지긋지긋한 더운 여름날이었는데 중간에 다들 연필 놓고 중단시키고는 5분이라도 쉬었다 하라고 창문열고 땀닦고 할 시간 주고 (물론 한명이라도 중단하지 않은 사람 없도록 철저히 조사) 센터 체인지 하는 사람한테도 의자를 마련해서라도 자리를 주겠다고 걱정말라고 하는 둥, 제일 좋았었습니다. 문제는 좀 먼게 흠이지만.. 어차피 다른 곳에서 센터 체인지 하려면 꼭두새벽에 가야합니다. 센터체인지 하려면 별거 없습니다. 다른 정상적인 방법으로 시험볼때의 똑같은 준비물을 가지고 꼭두새벽에 가면 운 좋으면 가능합니다. 센터 체인지란 원래 애초에 그 장소에 시험신청한 사람이 다 입실한 후에 자리 남으면 시험보는 거니까요. 암튼 요즘 센터 체인지가 많이들 안된다고 합니다. 근래의 정보를 많이 듣고 확실한 장소에 가시는게 좋을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