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tudyingabroad ] in KIDS 글 쓴 이(By): theocean (우리보보) 날 짜 (Date): 1997년08월09일(토) 04시02분37초 KDT 제 목(Title): Re: 버클리, 스탠포드 원서받기 질문. 저역시 한국에서 유학을 준비하고, 또 미국에 와서 유학을 나오려는 학생들을 도와 주면서 느낀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아무래도 한국 학생의 대부분은 영어로 얘기하는데 대한 두려움등으로 인해 미국 학교의 담당자와 전화 통화를 기피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저역시 마찬가 지였구요.. 대부분 미국에 아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 을 통해 간접적으로 물어본다거나, email을 쓴다거나 이런 게시판에 물어보고 이에 대한 대답을 기다리는 경우 가 대부분이죠. 그러나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은 조금의 의문이라도 있으면 직접 담당자에게 전화를 걸어서 물어보아야 한다는 겁니다. '아, 어느분이 이렇게 말씀하셨으니까 당분간 은 기다려도 상관 없겠다' 혹은 '아직은 날자가 좀 남았으니 더 기다렸다가 알아봐야지' 이런 생각으로 '어련히 잘 알아 해주려니'하고 기다리고 있다가는 기한을 놓치기 쉽습니다. 특정 서류가 기대대로 처리가 안 돼는 경우, 저나 제가 도와준 친구들을 보면 정말 그 이유가 천차 만별이었습니다. 제가 주제넘게 이런 말씀 드려도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반드시' 담당자와 전화통화를 통해 현재 상태를 확인하십시오. 그사람 하는말을 대충 알아듣고 그래 알아 해주겠지 하시는 것도 금물입니다. 반드시 이상하다고 생각되는 점을 하나하나 다 물어보시고 누구의 잘못인지 따지시고, 지금 나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그 사람의 해결책을 들어야 합니다. 이 해결책 이 본인에게 적합하지 않으면 그렇게 할수 없다는 사실도 알려야 하고요. 이번에 물어보신 것 처럼 원서가 생각처럼 도착하지 않는 경우를 예로들어 생각해보면 나 : 원서가 도착 안한다 걱정된다. 걔 : 원서 아직 안부쳤다 혹은 얼마전에 부쳤다 곧 간다. 나 : 내가 file에 있는지 걱정된다 혹은 정말 나한테도 부쳤는지 걱정된다. 확인좀 해주라. 걔 : 그래 있다 혹은 정말 부쳤다. 나 : 언제 부칠거냐? 혹은 언제 부쳤냐? 걔 : 이러 저러.. 나 : (혹 너무 늦으면) 이렇게 늦는거 이상하다. 또 부쳐 달라. 나 : 주소가 맞는지도 확인하고 싶다. 한번 불러봐라. 걔 : 이러저러... 이런 식으로 확인하지 않으면 문제가 생기기 쉽습니다. 사실 대부분 담당자도 할일이 많아 가능하면 문제를 작게 얘기하기 때문에 본인이 이처럼 모든걸 다 묻기전엔 세세하게 확인해 주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친구가 본인의 걱정을 다 짐작해서 물어줄 수도 없는거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