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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Carrot ()
날 짜 (Date): 1997년07월14일(월) 22시01분36초 KDT
제 목(Title): Re: 비행기로 런던갈때 짐의 양



그렇죠? 아무래도 불공평하죠?

그런데.. 이런 비행기의 짐무게.. 그러니까 무료 수하물 (Free Baggage Allowance)

는 Y Class-20KG
   C Class-30KG
   F Class-40KG  입니다. 미주노선을 제외하고요.

미주노선의 경우.. FBA 가 Weight System이 아닌 Piece System이 적용됩니다.

그러니까.. 2PC 인데... 1PC 가 32KG 이내이며 3면의 합이 158cm 이내 여야합니다.

PC system 에서는 클래스별 차등이 없이 Y.C.F.Class 동일합니다.

미국이나 카나다 가실때는 가방을 여러개하시면 안됩니다. 커다란 가방에 두개로 
하셔야할겁니다.


이런 FBA는 독자적으로 항공사가 정하는게 아니고.. 항공사의 협정과 그 정부의 

승인으로 이루어 지는겁니다..
실제로 보면.. 아주 많은 부분에서.. 불평등한 조약이 많습니다.
대부분 미국은 독점적인 잇권을 차지하고 있는 경우가 많구요.

말이 나온김에... 좀 더 이야기를 해보자면...

항공사에게 있어서 항공 노선은 결국 이윤을창출해내는 상품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항공 노선은 항공사가 단독적으로.. "난 저나라에 취항하고 
싶어"로 되는게 아닙니다.각 정부의 승인이 있어야만하고 또 한... 어떤 노선이 
아주 수요가 많아서.. 매일 취항하고 싶다 해도.. 그 운항 횟수도 정부의 승인을 
얻어야만 합니다. (생각했던것 보다 그리 단순하지만은 않죠?)

하나의 예를 들어보자면.. 서울-동경 노선.. 어느어느 항공사가 있을까요?
잘 아시다시피.. 대한항공 , 아시아나항공. JAL. JAS 등등 
당연하겠죠.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거니까, 한국 국적항공사 와 일본국적항공사가 
운항을 하는게 말이죠.
그런데.. 서울 -동경 구간에 이 이외에 UA 와 NW (노스웨스트) 가 운항을 합니다.
이런 권리를 이원권이라고 하는데.. 미국국적 항공사가 이런 권리를 가지고 있다면 
당연히 우리도 그러한 권리를 가지는게 공평하겠지요?
그러나.. 우리는 거의 이러한 권리가 없습니다.
미국 항공사가 서울-동경, 서울-오사카 등의 노선에 이런 권리를 
가지는데비해(UA는 들다 노선 있음) 우리의 경우 (대한항공을 예로 들자면)
LA-상파울로 노선 단 하나입니다.
이건 하나의 예를 축약한것에 불과합니다. 생각해 보십시요. 이 런 미국의 
항공사들이.. 수 많은 국가들과 이런 불평등한 관계가 많습니다.
특히 후진국들과.

그러면서 가격경쟁에 있어서도 저가 정책으로 소비자를 부르죠.
소비자는 자신의 입맛에 맛게 선택할 권리를 가지는게 당연하구요.
저는 대한민국사람이면 국적기인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를 타야한다고 말하는것은 
아닙니다. 가격경쟁에서 유리한걸 택하는건 소비자의 자유 입니다.
다만.. 아쉬운건... 우리가 우리의 불평등한걸 깨닫지 못하고 있다는 겁니다.

보통 사람들이 대한항공에 대해서 특히나 불만이 많은듯 한데..
제 생각엔 일부 편견으로 그러한 경향을 미리 만들어 놓은거라고도 생각합니다.
물론 다 잘한다는게 아닙니다.
부족한점도 많고, 개선해야 할것도 많습니다.
그렇다면.. 그러한걸 발전적인 방향이 되도록 도와주셔야 합니다.
"대한항공은 너무 후졌어" 라는 말 대신.. 불만사항이 있다면.. 기존의 편견으로
깔아 뭉개려고 하기보다는 불만사항에 대한걸 좀더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발전적으로 나아갈수 있는 진심의 충고가 더욱 값진거라고 생각합니다.


무료수하물에 대해 말씀드리다가 이야기가 잠시 옆으로 샌듯한데,
제가 평소에 갖고 있던 생각들을 말 나온김에 좀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이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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