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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sccho (파파게노)
날 짜 (Date): 1997년04월13일(일) 23시46분59초 KST
제 목(Title): GRE 후기...



어제(12일) GRE 시험이 있었습니다.

시험이 막 끝난 뒤기에 여러개의 포스팅이 줄지어 올라와 잇을 것으로 기대하고 

들어와 보니 예상외로 썰렁하군요.. 어제 시험은 한마디로 "허를 찔린 것" 그 

자체였습니다. Quant와 Anal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무조건 Verb에만 신경을 

썼던 저에게는 특히 그랬지요..

두 개의 Verb Section들은 그리 어렵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SC,RC,AN은 평소의 

수준이었던 것 같고 AT는 조금 쉬웠던 것 같아요. 저는 연합출판에서 나온 세권짜리 

VOCA책으로 공부해 왔는데 쓸데 없이 단어를 너무 많이 외웠다는 건방진(?)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Anal  은 한 과목이 쉬우면  반드시 하나가 어렵다는  일반적인  시험의 속성을

전형적으로 보여 준 것이었습니다. 제가 원래 머리쓰는 쪽으로 게을러서인지...

ANAL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하지 않았는데 크게 한 방 먹었습니다.

특히 두번째 ANAL 은 Game들도 상당한 수준이었고 game의 두 문제가 logic으로 

대제되는 어이없는 불상사가 벌어져... 쪽팔리는 고백이지만 logic중에서 한 두

문제만 눈길을 주었습니다. GRE출제에 game을 줄인다는 말이 진실이었더군요..

Math는, 크기비교하는 전반부의 문제들은 평이한 수준이었던 반면 비교적 고차원의

사고를 요하는 25-30번대의 문제들 중에 한두개가 좀 까다로왔던 것 같았습니다. 

문제 자체의 해석이 애매한 부분도 있고 상식적으로 문제를 풀었는데 답이 없었던 

경우도 있어서 (결국 제 상식의 수준을 의심하고 말았지만.) 당황했던 기억이 

납니다. 

암튼... 어제 진땀 뽑으신 여러 분들에게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어제의 결과로 저는 천상... 11월에 시험을 또 봐야할 것 같은데.... 

11월에 시험을 보면 학교에 원서  내기도 시간이  빠듯할 것 같은데....

걱정입니다.  그럼.. 모두 건투를...


                                      파랑새를 찾아서, 피앙세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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