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tudyingabroad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nobody) 날 짜 (Date): 1996년03월27일(수) 05시29분13초 KST 제 목(Title): [R] 미국 의대 입학 - 유학생 미국에서 의대를 다니고 있는 유학생이 있다는 예기를 들었습니다. 정말 그분들 어떻게 들어갔는지 그냥 대단하시다는 얘기밖에 할말이 없습니다. 요즘 거의 불가능 한 얘기 이거든요. 사실 영주권을 가지고 있거나 시민권자라고 해도 요즘 미국에서 의대를 들어가기란 정말 하늘에 별따기 처럼 어렵거든요. 예로 제가 알고 있는 경우를 몇가지 들어보겠습니다. U.C. Berkeley Chemistry major GPA - 3.8 / 4.0 MCAT - 거의 상위권 여기저기 병원에서 자원봉사자로 그냥 한 2년 썩었음. Research experience - 1년동안 화학과 교수밑에서 시험한 경험 시민권자 이정도 실력이면 미국에서 원하는 어느 대학 화학과라도 들어갈수 있습니다. 비슷한 성적의 친구들이 다 하바드, 칼텍, MIT 등을 들어갔으니까요. 사실 그보다 성적이 떨어진 애도 다 잘 들어가드라구요. 버클리만 빼고요. 버클리 학부를 나오면 교수들이 다른 대학가서 공부하라고 안받아주거든요. 결과적으로 이친구가 어디를 들어갔냐? 사실 그냥 California에 있는 어느 의대라도 가고 싶어했는데, 다 안돼고, 그냥 Wisconsin에 있는 의대로 갔습니다. 그 대학 하나만 받아줬거든요. 가서 공부 기가 막히게 잘하고 있다는 얘기를 듣기는 했습니다만, 참 의대 들어가기 힘들어요. 다른 친구 하나는 생화학과를 졸업했습니다. GPA - 3.9 / 4.0 MCAT - 상위권 병원 자원봉사 2년 Research experience - 1년 시민권자 이 친구는 UCLA의대를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자기가 행운이라고 좋아서 어쩔쭐을 모르더군요. 시민권을 가지고 있어도 이정도 인데, 외국학생은 맨나중에 자리가 있으면 그리고 정말 똑똑한 애면 뽑는데, 사실 거의 불가능 하다고 봐야겠지요? 윗글에서 말씀하셨듯이 그냥 한국에서 다시 대학입시보구선 의대에 들어가시는것이 휠씬 쉽고 또 가능성 있는 얘기라는 말이 맞는것 같습니다. 오셔서 공부하다가 그냥 돈만 버리고 또 시간 낭비하시는것 보다 한국에서 한번 시도해 보시는것이 나을듯 싶읍니다. 너무 잔인한 말인것 같습니다만, 사실 여기 미국실정이 요즘 이렇습니다. 의대입학은 거의 불가능, 유학생들에게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