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tudyingabroad ] in KIDS 글 쓴 이(By): zuwhan (뭐 묻은 개�) 날 짜 (Date): 1995년10월15일(일) 15시21분32초 KST 제 목(Title): Re: GRE 제가 GRE 공부를 처음 시작할 때에도 그런 걸 잘 몰라서 헤멨었는데... 여기에 GRE에 대한 '쉬운' 설명이 없어서 제가 조금 씁니다. GRE는 우리나라의 '수능 시험'의 대학원 버젼이라고 할 수 있는데...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 General 2. Subject Subject는 전공시험입니다. 과목에 따라서 '다 맞아야 한다'를 목표로 하는 사람들이 많던데, 제가 속한 'Computer Science'분야는 70%만 맞으면 자기 밑에 있는 사람이 95%~97%가 됩니다. General은 '기초'시험인테 세 파트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정확한 명칭은 생각이 안 나는군요...) 1. Verbal : 영어 시험 (800 만점) 2. Math : 수학 시험 (800 만점) 3. Analytic : 논리 시험 (800 만점) Analytic은 그렇게 중요한 파트는 아니고, 주로 Verbal과 Math를 합한 1600점 만점의 점수를 따지죠. Math는 우리나라의 입시를 뚫고 대학에 합격한 학생이라면 누구든 공부 안하고 700점 이상을 맞을 수 있는 시험이고, 아주 조금(하루 이틀)만 복습을 하고, 수학 용어 몇 개만 영어로 알아 놓고, 온스, 피트 등의 미국식 계량 단위를 외우기만 하면 780 이상은 맞을 수 있습니다. 실수만 안하면 800점 만점을 맞을 수 있죠. 반면 Verbal은 우리나라로 치면 '국어 시험'이기 때문에, 반만 맞아도 잘하는 겁니다. (38 문제 중 19 문제를 맞으면 400점이 조금 넘죠 - 30% 정도) 물론 아주 잘하는 사람들은 600점도 맞지만...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에게 말했다 : "네 몸에 겨 묻어 있다." 겨 묻은 개가 몸에 묻은 걸 털면서 말했다 : "그러는 네 몸엔 똥이 묻었네..." 똥 묻은 개가 대답했다 : "그러니?"... "근데 잘 안 지워지네... 에잇! 안지워!" 겨 묻은 개가 말했다 : "맘대로 하렴. 어쨌든 말해 줘서 고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