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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udyingabroad ] in KIDS
글 쓴 이(By): sugbong (최 석 봉)
날 짜 (Date): 1993년10월12일(화) 23시43분52초 KST
제 목(Title): [Re:exist] TSE


예전에 한번 본적이 있는데요.

음. 뭐 자신있게 어떻다구 할만큼 

공부하지도, 잘 보지도 못해서 글올리기가 쑥스럽지만,

그냥 아는만큼 쓸께요.

일단, 신청하는 방법은 TOEFL 불레틴에 같이 나와있구요.

거기에 보면 특정날자에 특정장소에서만 TSE를 볼수있을거에요.

저는 늦게 신청하는 바람에 부산가서 울며 겨자를 먹었는데,

암튼, 신청비는 대략 6만원이었던 것같구요.

일단 신청하면 예제로서 약간의 문제가 

Admission티켓이랑 같이 우편으로 배달되요.

자세히 기억은 안나는데, 

대략 이야기하면,

일단 가장 다른 것과 다른 점은 제 목소리가 녹음 된다는 것이지요.

어학실같은데서,

질문이 담긴 테이프를 틀어주면 각자 알아듣고는 정확한

대답을 해야하는 단답형의 문제도 있던 것 같구요.

즉 TOEFL LC의 A형문제인데 다만 답이 객관식이 아니구 

주관식으로 말해야하는 문제와

연결되는 그림을 주고서 맨 마지막 다음 장면이 어케되겠느냐,

이런 문제도 있는 것 같구요,

그냥 그림 하나 주고서 descript해보라는 것도 있었구,

어떤 토픽(제경우호텔의로비)을 그냥 생각나는데로 설명해보라는 것두 있었구요.

예문을 주고 읽으라는 것두 있던 것 같구...

음... 6만원이라는 거금을 투자한 만큼 결코 지루하거나

따분하지 않도록 1시간가량을 자극하더군요. 즐거웠어요.

히히... 성적표받구나서부터는 안즐거웠지만.

성적은 260만점인가 그랬던 것 같은데... 음...

이건 불레틴에 자세히 나와있을거에요.

TA를 할라면 TSE를 요구하는 대학들이 몇개 있기는 하지만,

우리나라의 여건에서 TSE를 잘 받기는 엄청 어렵다구하더군요.

차라리 유학을 갈라면 1년정도는 자비를 쓸 생각을 하는게 좋다고들해요.

일단 1년지나구나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장학금을 받을수있다구하구

유학간 친구들도 대부분 그러니까,

어떤 녀석은 이미 낸 돈을 돌려받았다는 녀석도 있으니까...

암튼... 

TSE를 잘 보실려면,

hearing연습도 많이 하시구요.

여러가지 토픽에 대해서 정확히 정리해서 간결히 말하는 연습을 해야할거에요.

보통 회화는 상대방 얼굴을 보구하는데 

빈테이프에 말하려니 좀... 어색하기두하구...쩝...

암튼... 더 물어볼거있음. 딴사람에게 물어보세요. 헤헤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一峰 崔錫棒 최석봉 Choe Seokbong
                                            \        과기원물리과 석사1년차.
                                              \_____sbchoe@sensor.kaist.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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