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실 유학 재수생 이었지요. 작년에 7군데 apply 했다가 다 떨어졌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12군데 apply해서 9군데 붙었어요. 뭐가 달라졌냐구요? 글쎄... 우선, 국비유학 시험에 붙었지요. 그리고 GRE 점수를 10점 높였구요. 각종 편지나 뭐 그런 것들을 좀 더 정성들여서 썼어요. 이런 것들이 어떻게 중요하게 작용했는지는 모르겠어요. 다시 말해서 왜 이번에는 붙었는지 모르겠다는 뜻이예요. 작년에 넣은 7군데 중에서도 5군데나 붙었거든요. 제 생각에는 '돈'이 제일 중요하게 작용하지 않았나 싶어요. 붙었다는 편지에 '국비유학'에 관한 이야기들이 꼭 나오는 걸 보면요. 참고로 저의 information은요, KAIST 학, 석사를 마쳤구요, 평점은 3.89/4.30, TOEFL은 600, GRE는 (이건 엄청 못봤지만 다른 분들을 위해 공개할께요.) v430, q770, a590이예요. 그래서 붙은 학교는 MIT, U.Illinois-UC, Northwestern 등 9학교예요. 저는 전공이 Materials Science and Engineering이고요. 도움이 되었을라나...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