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ciEncE ] in KIDS 글 쓴 이(By): chang (장상현) 날 짜 (Date): 2000년 8월 3일 목요일 오후 11시 09분 16초 제 목(Title): Re: (질문) 블랙홀 물리학에서 질량을 정의하는 문제가 (물리적인 문제가 아니라 정의의 문제가 ) 상대론이 나온 후에도 상당히 오랜동안 있었는데 이제는 최소한 양자장론과 소립자에서는 정의가 확립되었습니다. 즉 아인슈타인이 처음에 정한대로 질량은 불변량(스칼라) 후일 에딩턴등이 붙인 이름인 "정지질량"이라는 말은 이제 쓰이지 않습니다. 따라서 에딩튼등이 정의한 속도에 따라 변하는 "질량"은 원래 아인슈타인 정한대로 "에너지"로 통일 되었습니다. 따라서 광자는 질량이 0인것이 맞습니다. 옛날에는 광자는 정지 질량이 0이라고 말하곤 했었죠. 에딩턴등의 용어는 아인슈타인의 원래 정의와 달리 4차원벡터공간에 대한 이해가 포함되어있지 않고 같은 물리량이 "질량"과 "에너지"라는 두개의 다른 이름을 갖는등의 문제가 있어서 60년대 장론을 하는 사람들에 의해 사용되지 않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오래전에 물리를 배운 사람들이 쓴 책이나 일반인을 위한 상대론 책에는 이런 용어가 나오곤 하죠. 장상현 e-mail : schang@tuhep.phys.tohoku.ac.jp http://baram.phys.tohoku.ac.jp/~scha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