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ciEncE ] in KIDS 글 쓴 이(By): Lennon (유정이아빠) 날 짜 (Date): 2000년 3월 3일 금요일 오후 12시 32분 47초 제 목(Title): 어떤 조언 나는 이 장에서 지금까지 해온 기나긴 연습(exercise)과 6.5절의 연습이 anomalous dimension matrices 를 한 번도 계산해보지 않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 그러나 이 연습으로부터 배울 수 있는 또하나의 교훈이 있다. current-current 항과 펭귄 오퍼레이터를 포함하는 2-loop 게산은 더 많은 다이아그램들과 훨씬 복잡한 칼라 팩터들과 오퍼레이터들을 가지고 해야하는 진짜로 끔찍한 작업이다. (truly horrible) 이건 몽블랑을 오르는 정도의 일이 아니라 에베레스트를 오르는 일이다. (앞 절에서 게산을 마친 후에 다음과 같이 써놓았음. : Fantastic! We have reproduced all the magic numbers in this matrix. This is almost like reaching the top of Mont Blanc.^^) 이걸 하는데는 하루 이틀이 아니라 몇 달이 걸릴거다. 그러니 초보자가 이 히말라야를 오르려면 경험있는 가이드를 구하도록 해야한다. 다행히도 물리학분야의 가이드들은 히말라야의 가이드들과는 달리 공짜로 도와줄 것이다. 이 충고는 정말 중요하다 (mandatory). 불행히도 우리 분야에는 이 등반이 얼마나 어려운지 거의 알지 못하고 학생을 에베레스트산에 올라가라고 하는 몇몇 스폰서 (논문지도교수) 들이 있다. 게다가 그들은 학생이 산중턱에서 조난을 당했을 때 거의 도움도 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내가 충고하고 싶은것은 이거다. 만약 네가 저 에베레스트산급의 게산을 해 본 일이 없고, 지도교수가 위에처럼 하거든, 두가지 해결방법이 있다: 스폰서에게, 적어도 한 번은 에베레스트에 올라가 본 셸파를 구해달라고 하던지 아니면 너무 늦기 전에 다른 스폰서를 찾아보도록 해라. Buras, "Weak Hamiltonian, CP violation and Rare decays", hep-ph/9806471 8.5.6절 번역 : 나 ^^ @나? 올라가 본 일도 없이 셸파노릇부터 하다가 절반쯤 조난중... -_- ** Living is easy with eyes closed Misunderstanding all you see... - John Lenno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