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ciEncE ] in KIDS 글 쓴 이(By): ckim ( ) 날 짜 (Date): 2005년 5월 25일 수요일 오후 08시 10분 26초 제 목(Title): Re: 황우석 교수 그리고 그냥 짧은 생각 그 기술이 별개 아니라는 게 문제입니다. 생물이 전공이기는 하나, 세부 분야가 황교수와는 다르기 때문에 저도 뭐라고 자신있게 말할 처지가 못되지만, 제 경험에서 보면, 미국이나 유럽, 그리고 바로 옆 일본에, 황교수 랩 사람들 만큼 바늘로 세포 찌르는 데에 도가 튼 사람들이 충분히 있고, 다만 현재 각 정부의 규제 때문에 실험을 마음 껏 진행시키지 못 할 뿐 입니다. 그리고 다른 다라에서 공동 연구를 제안하는 건, 단순히 각 정부의 규제를 피해 실험을 하기위한 것 일겁니다. 그의 연구 내용의 학술적 가치를 떠나(솔직히 논문도 제가 읽어본 science논문들ㄷ중에 가장 싱겁고 재미없읍니다.ㄱ), 껑낵側� 마음에 溶� 苛� �, 연구 내용을 뻥튀기(그것도 아주 심하게)하여 언론에 흘리고 다닌다는 것입니다. 혹시, 실제 생물학자들이 그를 어떻게 생각하는 지 알고 싶으시면 Bric이라는 생물학 포럼에 가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석졸후 80만원 받으며 계약직으로 일하는 대부분의 불쌍한 bio돌이들은, 강원래의 희망이라느니, 대통령 경호니, 연구비 무제한 지원이라느니하는 기사들에 어의 없어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