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ciEncE ] in KIDS 글 쓴 이(By): string ( 끈) 날 짜 (Date): 2003년 11월 23일 일요일 오후 10시 23분 21초 제 목(Title): Re: 아노니에서의 로켓 이야기.. 제가 얼마전에 아서 클락의 the fountains of paradise라고 우주 엘레베이터를 건설하는 소설을 읽었습니다만 70년대에 이미 이론적인 가능성은 탐구 된 것으로 참고 문헌까지 제시되어 있더군요. 소설 상에서는 다이아몬드의 결정을 일렬로 배열시키는 나노기술을 이용하는 것으로 케이블을 만든다고 나옵니다. 물론 줄의 장력에 대한 고려때문이겠지요. 그리고 건설위치는 당연히 적도겠지만 중력이 안정적으로 작용하는 곳을 선정하는 과정을 지역 역사와 결부시켜 이야기로 만들더군요. 흥미있는게 이미 건설된 엘레베이터의 경우 꼭대기의 부하(사람이 거주하거나 하는 곳)가 떨어져 나갈경우 케이블이 아래쪽으로 쳐져서 무너져버리지않는다고 나옵니다. 소설상의 픽션이 아니라 계산되서 나온 결과라고 생각됩니다. 원심력과 중력이 적절하게 상쇄되어 꼭대기 부하를 케이블이 그냥 잡고만 있다는 식으로 묘사했습니다. ---------------------- 인생은 경이로운 여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