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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ciEncE ] in KIDS
글 쓴 이(By): devourer (놈팽이라우)
날 짜 (Date): 2003년 7월 30일 수요일 오후 11시 05분 57초
제 목(Title): Re: 고수님들께..


마이클 터너 같은 사람들은 요즈음의 우주론을 precise cosmology라고
부르더군요. 하기야 테그마크나 셀작 같은 사람들이 쏟아내는 논문들
보면 적어도 과거에 비해 충분히 그렇게 불릴만하긴 하지만요. 나중에
플랑크 올라간 다음에야 분명히 그렇겠지만 그 사이 한 3-4년 사이에도
부메랑이나 데이지가 좋은 결과를 계속 얻고 있으니 2005년 정도에
이미 angular moment 약 1000 정도까지 충분히 신뢰할만한 데이터를
얻을 가능성도 높지요.

그리고... 제가 알기로 뉴트리노 갯수를 우주론의 argument로 생각한
게 70년대 제임스 건이 phase space를 이용해 계산한게 처음이네요.

사실 입자와(옛날이라면 원자물리) 우주론의 결합이야... 저어기
40년대까지 거슬러가서 가모프가 cmb 온도 대충 계산한 것도 있었고,
60년대에 피블스나 디케가 좀 더 rigorous하게 계산한 것도 있죠.
엉뚱하게도 order는 가모프의 계산이 좀 더 비슷했지만.

하지만 요즘 돌아가는거 보면 별 옛날 옛적의 것을 다 끄집어내서
고민한다는 생각도 많이 드네요. 브란스-디케 이론이 brane cosmology나
string cosmology에서 dilaton이나 moduli를 처넣어서 넓게 응용되고 
있는거 보면. (하기야 아직도 현재 모든 우주론의 출발은 90년 전의 
아인슈타인 방정식이니)

그리고... 스트링 하는 사람들 쓸만한 이슈가 없어서 우주론 한다는데
10원. 말다세나가 3 point correlation function 계산하고 앉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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