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ciEncE ] in KIDS 글 쓴 이(By): Monde (김_형_도) 날 짜 (Date): 2003년 4월 15일 화요일 오전 11시 33분 14초 제 목(Title): babs의 자기력 "1) 가시적 자기현상은 분자레벨보다는 원자레벨에서 나타납니다. 분자레벨은 알다시피 원자들이 배배 꼬인채 뭉뚱그려 있기 때문에 전자들이 특정 방향으로 배향되기가 어렵구여,, 금속같이 원자로 이루어진 경우에는 원자배열이 잘 정렬되어 있어서 자기현상이 잘 일어나져." 배향된다는 말이 어느 방향으로 정렬이 된다는 말로 일단 해석을 하고... 자기현상은 분자 레벨, 원자 레벨을 따지지 않음. 그냥 나타나면 됨. 분자레벨이 원자가 배배 꼬인 거란 말은 첨 듣고 (단백질이 배배 꼬였다면 모를까), 동물들(특히 철새)의 방향 파악 능력은 분자레벨(단백질이든 호르몬 이든, 난 잘 모름) 혹은 더 큰 거(아닐지도 모르지만)에 의한 자성에 기인함. 금속만 원자배열이 잘(? 먼소린지 모르겠지만) 된 게 아니라, 모든 고체 혹은 결정은 잘 되어 있음. 그런다고, 자성이 나타나지는 않음. 잘(?) 알다시피 금은동은 반자성(? = diamagnetic)임. 잠시 용어 정리: 강자성 = ferromagnetic 말 그대로 자석. 약자성 = ferrimagnetic 말 그대로 자석 비스므레 한 건데, magnetite(자철석) 라고 인류가 발견한 최초의 자석이 이 놈이고 양놈 계통의 자석 관련한 말의 근원이 됨. 그게 발견된 어느 지방(magnesia?) 이름이 라고 들었음. 상자성 = paramagnetic 자석은 아닌데 자기장 걸어주면 그렇게 논다는 말. 대부분의 금속이 상자성. 유명한 Pauli의 이론. 반자성 = diamagnetic 자기장 걸어주면 개기는 놈. 진짜 개기는 놈이 초전도체 (Meissner? effect). 강반자성 = antiferromagnetic 이건 몰라도 됨. 알면 물리학 고수. 일편 끝. 쉬었다가 심심하면... 스xx옹은 소주(=강의료)나 사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