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ciEncE ] in KIDS 글 쓴 이(By): shanx (rlatio) 날 짜 (Date): 1999년 4월 1일 목요일 오후 05시 06분 20초 제 목(Title): Re: [기사] 1999년 종말의 정체? 개인적으로는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을 믿지 않지만 제가 어디서 들은 얘기에 의하면 노스트라마무스의 1999년의 예언에서 공포의 대왕이 아마도 나사의 토성 탐사선이 될지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아마 1997년 10월에 쏘아 올린 탐사선 Cassini호는 연료 절약을 위해 여러 행성들의 중력을 이용한 슬링샷을 사용하는데 올해 8월 18일에 지구 근처를 지나갈 예정입니다. (http://www.jpl.nasa.gov/cassini/) 그런데 이 탐사선에는 핵연료를 사용하고 있다는데 만약의 경우 이 탐사선이 지구를 스쳐 지나가다 그 핵연료장치가 폭발한다든지 지구 어딘가에 떨어져서 큰 문제를 일으킨다면 어떻게 될까요? 하여튼 이 예언이 맞는다면 올해 7월이나 9월 경에 (sept mois을 September로 해석하면) 하늘로부터 무언가가 내려오겠지요. 그리고 그 예언의 마지막 행의 bonheur는 "good luck"이란 뜻이므로 바로 나치의 상징인 swastika(=good luck, fortune)를 뜻한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그럼 어쩌면 신나치주의의 부흥을 마지막 행이 의미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요새 코소보 사태로 나치주의가 부각되고 있는 것 같기도 한데 관련이 있는지도 모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