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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guest (guest) <211.229.118.44>
날 짜 (Date): 2002년 12월  6일 금요일 오후 09시 36분 41초
제 목(Title): 질문 몇개..


책을 읽다가 문득 떠오르는 의문이 있어서 몇 개 적어 봅니다.

1) 철기 시대가 도래한 것은 광물에서 철을 녹여낼 수 있어서 가능해진
것인데, 그 당시에는 어떻게 천도 이상의 온도에 도달할 수 있었을까요?
단순히 연소를 시키는 것만으로는 철을 녹일 정도의 온도에 도달하지 못
할 것 같거든요.

2) 그리고, 철에나 다른 금속에 다른 종류의 금속에 소량(수%) 첨가되면
강도가 몇 배 이상 강해지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는 어떻게 해서
가능한 것인가요? 반도체의 경우는 불순물의 에너지 level이 특정
band에 영향을 미쳐서 전기적 특성을 바꾸는 것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는데, 불순물이 금속간의 결합력을 어떻게 더 강화시킬 수
있을지는 지금 좋은 생각이 떠오르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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