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ciEncE ] in KIDS 글 쓴 이(By): goocom (Ged) 날 짜 (Date): 2002년 6월 12일 수요일 오전 11시 51분 51초 제 목(Title): Re: 일곱색깔 무지개..? 에공 먼소리십니까? 단파장은 색깔이 분리가 안된다니깐요. 문제는 그걸 얼마나 확대해서 봤냐인데, 뉴튼을 이긴 사람이 없다는 게 물리학사입니다. 무지개 각도 몇도 안에서 촘촘히 보이는 걸 대따만한 프리즘 써서 스크린에 확대해서 보니 일곱개 밖에 없더라는 겁니다. 다시 얘기해서, 7000 A 나 7001 A 나 다 붉은 색, 근데 어느 경계점(6500 이라 치고) 6500 A 은 주황색, 6501 A 도 주황색... 연한 붉은 색, 진한 붉은 색, 이런 게 없다는 얘깁니다. ----- 몇 가지의 단파장을 합성해서 색깔을 만들어 내는 것은 인공적으로 색을 합성할 때 쓰는 방법이고, 인간의 눈이 RGB에서 피크를 갖고 색을 인지하기 때문에 나온 것이지, 실제 자연광이 단파장으로 합성되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프리즘으로 색을 분리하면 연속된 스펙트럼이 나오는 것이고, 그걸 몇 가지 색으로 인지하는지가 '색'이라는 개념에 대한 문화적 차이를 반영한다는 게 원래의 요지 같은데 Monde님 글은 잘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만. -- Businesses used to be like christianity; if you were faithful and obedient, you could obtain bliss in the afterlife of retirement. Now it's more of a reincarnation model. If the worker learns enough in his current job, he can progress to a higher level of employment elsewhere. <Dogber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