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ciEncE ] in KIDS 글 쓴 이(By): darkman (밤이슬) 날 짜 (Date): 2002년 6월 1일 토요일 오후 11시 31분 59초 제 목(Title): Re: 토마토 즙의 성분 & 고통의 기준 비환원적 물리주의란건 뇌의 어떤 전체적 통합적 기능이다라는 얘긴가요? 그건 그렇고 전 인간을 다른 동물보다 생물학적으로 다르게 두는 생각은 별로 동의를 안하는 편입니다. 바퀴벌레도 음식을 보면 달려들고 적이오면 도망갑니다. 이건 단순한 조건반사라기 보단 어떤 욕망과 공포를 느끼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증명할 길이 없다는게 문제죠. 사실 이문제는 바퀴벌레 뿐 아니라 강아지(개정도면 욕망과 공포가 있다는걸 대부분 인정하겠지만) 나 심지어 딴 사람에게도 적용된다고 봅니다. 딴사람이 욕망과 감정이 있는지 아니면 그저 느끼는척 하는 건지 증명할 수가 없으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