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ciEncE ] in KIDS 글 쓴 이(By): monster (Dr.誤理) 날 짜 (Date): 2002년 2월 28일 목요일 오전 09시 24분 59초 제 목(Title): Re: [Q]상대역학? > 설이 성공적이면 론이 되고, 론이 성공적이면 학이 되잖습니까? > 상대론보다 나중에 등장한 양자역학은 이미 학임에 비해 > 왜 상대론(STR, GTR 공히)은 아직도 상대역학이라는 지위를 얻지 못했을까요? > 그냥 습관이라고만 말하기에는 왠지 찜찜하군요. Theory은 요컨데 conjecture나 speculation처럼 practical base가 없거나 적은 경우 구요. 비유를 들자면 science 와 art의 관계처럼 theory와 practice를 생각해 볼 수 있구요. 또는 general principle 처럼 쓰이는 수 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theory of music' (이경우 practical 하지 않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만... 현학적이란 말입니다.) Law는 일상에서 쓰이는 것처럼 절대적인 기준을 제공한다는 거구요. 특성은 universality, stability 및 authority 를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law가 틀릴 수 도 있겠지요. Science는 축적된 지식체제를 의미하는 말로서, 그자체가 systematic한 frame work 일때 science란 말은 사용하게 됩니다. 한편 mechanics는 운동에 관한 science로서 statics및 dynamics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양자이론''이 역학인가 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습니다. 아무튼 많은 사람이 아무 생각없이 ``양자역학''이라고 부르기 때문에... 상대성 이론은 과학(혹은 역학)이라고 말하기엔 너무 단편적이죠. [동화의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실험적인 검증이 충분하지 않고요. 이에 비해 ``양자물리''(동화생각에 가장 적절한 단어가 아닌가 생각합니다.)는 충분한 실험적 검증이 돼어 있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Ph.D. Dong-Hwa Oh How much better is it to get wisdom than gold! Dept. Physics, Univ. of Texas and to get understanding rather to be chosen ohdh@matter1.ph.utexas.edu than silver! [Prov. 16: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