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ciEncE ] in KIDS 글 쓴 이(By): staire ( 강 민 형 ) 날 짜 (Date): 2002년 2월 1일 금요일 오후 04시 22분 25초 제 목(Title): Re: 데카르트의 vortex와 아인스타인의 휜 데카르트는 천체의 운동을 소용돌이 치는 whirlpool에 행성이 주변을 빙글빙글 떠서 돌며 중심에 가까와지는것으로 설명했는데요 (vortex 이론), 가만 보면 그 모습이 아인스타인이 공간의 휨으로 중력을 설명한것과 아주 흡사합니다. 데카르트는 소용돌이의 중앙 (물이 빠지는 곳)에 태양이 있다고 했는데 정확한 비유라고 생각되지 않습니까? ----------- 모양만 비슷한 거 아닌가요? 데카르트는 '에테르'에 해당하는 '빈 공간을 채우는 매질'의 존재를 가정하고 이 매질이 역학적 에너지를 전달한다고 상상한 거 같은데요... 아인슈타인과 비슷한 점이라고는 역학적 에너지의 전달 속도가 유한하다는 점과 그림으로 그렸을 때 비슷한 모양이(--;) 된다는 정도밖에는... ----------- Prometheus, the daring and endur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