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alaryMan ] in KIDS 글 쓴 이(By): July11 (수정이이모) 날 짜 (Date): 1998년 12월 29일 화요일 오후 11시 46분 41초 제 목(Title): 일/등/감/자 퇴근 후 회사 입사동기들과 함께 조촐한 망년회를 가졌다. 부서가 다른 사람들 이 모여서 첨에는 서먹했는데 2차로 옮겨서는 분위기가 아주 좋았다. 일 이야기, 회사 돌아가는 이야기.. 등등 신년에 부서가 해체되어 회사를 1년 만에 나가게 된 사람도 있었고.. 그중 한 동기가 말했다. " 일/등/감/자 "가 무슨 뜻인지 아냐고... 그 친구 왈 " 일등감자는 "일등으로 감원 대상인 자"를 말한다고 했다. 정말 요즈음 같은 때에 딱 들어맞는 웃지 못할 유머가 아닐까 싶다. 이제 정말 연말은 연말인가 보다. 줄이은 약속들.... 매일 마시는 술에 오늘은 아침에 늦게 출근하는데 혼났다. 흐흐흐... 모든 셀보드 여러분, 몸조심해서 연말 .. 무사히 잘 넘깁시다~~ 후후.. ### 당신은 참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