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lary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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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laryMan ] in KIDS
글 쓴 이(By): commence (>왕언니<)
날 짜 (Date): 1998년 11월 26일 목요일 오전 09시 34분 08초
제 목(Title): 어제 모임은..




다른 보드 모임들과는 좀 분위기가 달랐다.

샐 보드라서 그런가..??

일단.. 새로운 인물이 등장하면..

서로 명함들을 돌리느라고 정신이 없었던 점..이 좀 특이했다..

(이럴줄 알았으면.. 먼지 폴폴~~ 쌓여가는 나의 수 많은 명함들을
가지고 나가 파악~~파악.. 뿌리고 오는건데..쩝~~)

특이점 둘.... 은

자기 주량(?) 것 술들을 마신다는거...

아무래도 샐러리 맨이기때문에..

내일의 출근이 걱정된 탓이었을까??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코스~~ 노래방으로...

캬~~  노래방 시간을 40분이나 남겨놓고 나오는 왕언니의 마음..

안타까움의 극치~~ 였다...

집만 조금 가까웠어도...



애니왜이...

자땡과 난... 일찍 나와...전철을 탈까...말까... 고민을 하다..

일단..슈퍼에 가서 아이수쿠림을 하나씩 사 먹구...
(*역쉬 술 먹구 나서 먹는 아이수쿠림은 따봉이야!!)

택시를 타구.. 울 회사로 다시 갔다..


왜?? 음주운전 할라구... 쿠쿡~~


자땡이네 가는 길에.. 음주운전단속이 있었다..

우잉~?~?~? 두근반 세근반..콩딱~~콩딱..

근데..안걸렸다... 휴우~~~~~

자땡이 내려주구...

울 집가는 동안에...

음주단속을 세번이나!?!?!

하지만 이번에는 당당하게... 후~~후~~ 하구 불어줬다!!!

우히히~~ 짜릿하다!!!!



어제의 샐 보드 모임은..정말 재미있었다...

우유가 자꾸 아줌마라구 놀리지만 안았더라면....
(미워~~미워~~~ 우유 미워~~~)






@@@ 담달의 또 다른 벙개를 기둘리는...

    새.댁...  왕.언.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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