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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laryMan ] in KIDS
글 쓴 이(By): alpha (푸른하늘)
날 짜 (Date): 1998년 11월 26일 목요일 오전 09시 02분 56초
제 목(Title): 켁켁~아고 목이야


본의 아니게 어제 쌀집 주인이 된 푸른하늘...

오늘도 변함없이 출근해서 키즈로 로긴~ :)

뭐 어제 오신 분들은 자땡님이 다 올렸고

청학동 역시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술이 공짜라 술을 시킬때마다

누구(전 누구라고 말 못합니다요~ 왕*, *땡, *용이라고 ^^;)가 

계속 종업원한테 술 공짜 맞죠?..물어보시더군요.

하여간 공짜 술에 푸짐한 안주에 잘 먹고 2차로 노래방으로~

은방울 자매의 가무에 다들 감탄, 또 감탄...

하지만 중간에 집이 멀다는 이유만으로 일어나고

(흑흑~ 저도 집 같은 방향인데 저만 떼놓고. 결국 전철 끊어져서 택시로.. )

Anyway, 두분이 도망가신 후에 저의 비장의 무기를 한곡조~ 큭큭큭

했더니 지금 목이 약간 맛이 간거 같군요.

(들어는 봤나, 헤비메탈 둘리라고!!)

거의 12시 다 되서 나왔는데 딴 분들도 잘들 들어가셨는지, 물론 잘 들어들

가셨겠지만...

아마도 담번 번개는 신림동쪽에서 치지 않을까 짜가 기상예보관이 

장기 일기예보를 해 봅니다. 흐흐~

자땡님과 왕언니, 저 날짜 아직 기억하고 있어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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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느낌은 아니라도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느낌을 받는다는거...  
상당히 기분 좋은 일이지요.  이 책 읽을 때마다 친구 생각이 나요. 
이 책 읽고 즐거운, 좋은 생각, 느낌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 선물받은 책의 첫머리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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