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lary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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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laryMan ] in KIDS
글 쓴 이(By): wooyou (^왕미루꾸^)
날 짜 (Date): 1998년 11월  6일 금요일 오후 05시 14분 52초
제 목(Title): 주사 맞기



좀전에 간염주사를 맞으러 동기랑 회사 의무실에 올라갔다...

명단을 확인해 보니 나는 항체가 있다는 거다... 옆의 친구는

없어서 주사를 맞아야 하고... 내가 장난으로 주사좀 아프게 

놓아주세용... 하고 부탁을 했다..

그랬더니 왈 '그러면 직접 주사를 놓아보시지요...' 하고

주사를 주려고 한다... 짐짓 긴장하는 동기...

동기의 얼굴을 보고서 차마 하지는 못하고, 옆에서 구경만...

주사맞는 사람 옆에서 구경만 하고 내려오니 기분이 조타...

어릴때 국민학교에서 줄서서 뇌염주사 같은 것 맞을 때를 생각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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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쳇바퀴돌듯 똑같은 날의 길어진 그림자 고갤들지 않고
  풀리지 않는 실타래처럼 뒤엉킨 생활은 돌이킬수 없네
  행복의 문은  자신의 마음  자신의 노력에 달려있는것
  열심히 살고 보람도 얻고 진정한 행복을 모두 찾았으면... 우유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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