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lary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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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laryMan ] in KIDS
글 쓴 이(By): POEM (>왕자땡<)
날 짜 (Date): 1998년 11월  5일 목요일 오전 11시 58분 14초
제 목(Title): 점심시간입니다요.



몰 먹을까 고민하시는 셀러리맨 여러분

부디 맛있고 거하게~드시어요.

구내 식당의 짬밥도 요샌 먹을만 하던데


식당 아줌마에게 미소를 보내시구

한 주걱 더 받으세요.

그것도 정이랍니다.




'아이, 밥 많이 먹는 아가씨 왔어?'
'이 반찬도 맛있어 먹어봐~@'


*~~~*~~~*~~~*~~~*~~~*~~~*~~~*~~~*가.을.엔*~~~*~~~*~~~*~~~*~~~*~~~*~~~*~~~*
사랑이란 나팔소리와 함께 기사가 나타나듯이 요란하게 오는 것이 아니라,
옛 친구가 조용히 내 옆으로 걸아와 앉듯 말없이 다가온다.
행복한 사람이란 인생을 살다 뜻하지 않는 일로 빙 돌아가야 할 일이 생겼을 때
그 우회로 있는 풍경을 즐길줄 아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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