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alaryMan ] in KIDS 글 쓴 이(By): POEM (자*땡*이) 날 짜 (Date): 1998년 10월 22일 목요일 오후 03시 51분 04초 제 목(Title): Re: 안희망퇴직 울 회사 누가 그러더라. '자땡씨...회사관두면 갈대있어? 아니요' '자땡씨...그럼 집에서 할일 있어? 아니요' '자땡씨...돈 안 벌면 용돈줄 남편있어? 아니요' '그럼 개끼부리지 말고 회사다녀' 참...나가고 싶어도 주위서 말린다. 회사서도 죽순이 되어 버릴거 같아 미치겠다. 회사서 늙은 여우로 얼마나 더 오래 다녀야 할지 *~~~*~~~*~~~*~~~*~~~*~~~*~~~*~~~*가.을.엔*~~~*~~~*~~~*~~~*~~~*~~~*~~~*~~~* 사랑이란 나팔소리와 함께 기사가 나타나듯이 요란하게 오는 것이 아니라, 옛 친구가 조용히 내 옆으로 걸아와 앉듯 말없이 다가온다. 행복한 사람이란 인생을 살다 뜻하지 않는 일로 빙 돌아가야 할 일이 생겼을 때 그 우회로 있는 풍경을 즐길줄 아는 사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