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alaryMan ] in KIDS 글 쓴 이(By): alpha (푸른하늘) 날 짜 (Date): 1998년 10월 2일 금요일 오후 01시 51분 13초 제 목(Title): Re> 팀장씹기.. 글일 읽다 보니 제 전 부서 팀장하고 상당히 유사하군요. 자기는 개인적인 일 할거 다 하고 아랫사람한테는 심하게 대하고 오늘 저녁까지 이 일 다 하고 보고하라고 해 놓고 자기 일 있다고 그냥 가 버리고..등등 그러더니 어느날인가 그동안 암말 없다가 어디서 전문대 교수자리 구했다고 갑자기 사표내고 하던 일 정리도 제대로 안하고 나가버리고.. 결국 그 사람과 같이 하던 일 제가 혼자 뒤집어썼지요. 그 project가 결국에 drop되는 바람에 다행히 제가 살았지요. 어디가나 꼭 그런 사람들이 있으니....쩝 --; --- 같은 느낌은 아니라도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느낌을 받는다는거... 상당히 기분 좋은 일이지요. 이 책 읽을 때마다 친구 생각이 나요. 이 책 읽고 즐거운, 좋은 생각, 느낌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 선물받은 책의 첫머리에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