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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laryMan ] in KIDS
글 쓴 이(By): POEM (자*땡*이)
날 짜 (Date): 1998년 9월 14일 월요일 오후 01시 28분 02초
제 목(Title): 수정)휴가계획



윽...울 부사장님 출장 스케줄 변경

에잇...정말 변덕이 죽 끓듯 한다니깐.

쩔수 없이 나의 계획은

모든 일정을 다 이틀씩 뒤로 미루게 되었다.

어제 (일요일) 잠을 설친 난 아침에

늦잠을 자고야 말았다.

오늘부터 휴가였으면 얼마나 좋을까...흑흑

거의 화장기 없는 나의 얼굴.


거울 보면 :' 거기 누군기여~'

나 같아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난 수욜부턴 무슨일이 있어도 간다.

딱 3일...나의 1차휴가...생각만 해도 좋다.


크크~~~



*~~~*~~~*~~~*~~~*~~~*~~~*~~~*~~~*가.을.엔*~~~*~~~*~~~*~~~*~~~*~~~*~~~*~~~*
사랑이란 나팔소리와 함께 기사가 나타나듯이 요란하게 오는 것이 아니라,
옛 친구가 조용히 내 옆으로 걸아와 앉듯 말없이 다가온다.
행복한 사람이란 인생을 살다 뜻하지 않는 일로 빙 돌아가야 할 일이 생겼을 때
그 우회로 있는 풍경을 즐길줄 아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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