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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laryMan ] in KIDS
글 쓴 이(By): jsbang (hunter)
날 짜 (Date): 1998년 9월  7일 월요일 오후 01시 10분 27초
제 목(Title): KOEX에서..


오랫만에 셀보드에 들어왔다.
그만큼 지금은 여유가 있다.

요즘 코엑스에서 전시회를 나가서 오전은 사무실에서 이것저것 버그잡고 
오후에는 전시장으로 간다.

물론 이런 행사에서는 보러오는 사람들이 제품에는 관심없고 
도우미 보러오는 사람들도 적지 않지만 막상 부스에 앉아보니 
도우미 보며 설렁설렁 다니며 돌아다니던 그시절이 그리웠다.

가끔오는 사람들에게 우리 제품에 대해서 설명하려면 
주위의 음악과 도우미 마이크 , 행운권 추첨에 모인 사람들 함성으로 
설명을 마치면 목이 다아프다.

밉다. 미워!!

우리 부스에는 도우미 한명도 없고 ...

우리 셀보드에 들어오는 분들은 도우미보다는 
진짜 훌륭한 제품을 보러 오시겠지...

오시면 우리 부스에도 들러 줘요.
어디냐면 입구로 들어와서 좌측으로 가셨다가 두번째 통로를 지나서 
오른쪽으로 갔다가 다시 두번째 통로를 지나 왼쪽으로 가면 있어요.

너무 어렵나요?
미안해요. 요즘 제정신이 아니라서...

날씨 좋다...      


 여러 갈랫길 중 만약에 이 길이 내가 걸어가고 있는
 망막한 어둠으로 별빛조차 없는 길일지라도
 포기할순 없는 거야 걸어 걸어 걸어 가다보면
 뜨겁게 날 위해 부서진 햇살을 보겠지  - hunt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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