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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laryMan ] in KIDS
글 쓴 이(By): korone (사노라면)
날 짜 (Date): 1998년 8월 10일 월요일 오전 09시 56분 58초
제 목(Title): 물난리를 겪으면서 나에게 일어난일..





일단..차가 세번이나 서버렸읍니다..

물이 자박자박하게 오는데 그걸 지나치고 나면 꼭 푸드득거리면서 차가

멈추더니......(뒤차들이 얼마나 욕하겠읍니까? 허지만 저도 답답하더라구요)

한참을 지나서 다시 가더군요... 얼마나 반가웠는지...

정말로 차를 바꾸고 싶지만 돈이 -_-...

두번째는 마눌님한테 복수를 했다는거 아닙니까?

일전에 비가 온후에 차문을 내리고 달리다가...마주오는 차에서 튀겨지는

물에 온몸을 다 적신 경험이 있었는데 옆에 탄 울 마눌님안되었다고 하시면서

엄청 웃으시더군요...-_-+

근데 이틀전인가? 옆에서 출근길에 옆에서 주무시던 마눌님에 차문을 내렸나봐요

마주 달리던 차가 물을 튀겨서 엄청큰 물벼락이  마눌님 잠을 깨어놨지요 ^^;

(아싸 가오리 -_-;;) 

웃음을 참느라고 한참을 깨적거린것을 보더니 웃어도 된다는 하명이 있어서 웃는데

^^; 너무 좋더라구요 -_- 그날 저녁 집에 와서 웃었다고 몇대 맞기는 했지만..-_-;;


세번째 비난리난 친구집에서 하루죙일 물퍼주고 짐운반했는데..

물난리 나면서 떠다니는(?)물은 결코 만만치 않게 더럽다는것이고

집은 일단 높고 봐야 한다는것입니다..

우리집이야 봉천동 산동네라 문제없지만 혹시나 이 보드에 계시분..

비 피해없기를..

있었다면 빨리 복구하기를..

근데 한번 딱 한번만 우리 회사가 물에 잠겼으면 하는 생각이 ..

그럼 ^^; 몇일 재미있게 보낼수있을것같은데..-_-+++

- 사노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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