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alaryMan ] in KIDS 글 쓴 이(By): Bluesky (파란하늘) 날 짜 (Date): 1998년 7월 25일 토요일 오전 08시 48분 06초 제 목(Title): Re: 저희는 21일이 월급날입니다. 월급은 마법인것 같지만 사실은 마약에 더 가깝다는게 내 생각이다. 아니 문성근씨 생각.. 예전에 문성근씨가 티비서 대담같은 프로에 나와서 이렇게 애기 한적이 있다. 자기도 예전에 회사 다녔는데, 회사에서 받는 월급은 살아가기에 딱 적당한 정도. 먹고 살고, 약간 저축하고,... 많지도 모자르지도 않는 회사는 이런것을 한달에 한번씩 주는데 꼭 마약 같더라고, 그래서 이렁거 싫어서 영화하게 되었다고. 공감되는 말이 아닐수 없다. 더구나 이렇게 성공했으니... 샐러리맨 생활해서 큰돈 만지는것은 거의 힘들다. 횡령을 하거나, 유산을 상속받거나, 돈많은 유부녀를 꼬시기 전에는... 그저 현대사회를 근근히 살아갈수밖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