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alaryMan ] in KIDS 글 쓴 이(By): taiwan (조르바) 날 짜 (Date): 1998년 7월 20일 월요일 오후 09시 36분 14초 제 목(Title): 저두 신고합니다 키즈에 발을 담근지는 오래되었지만 이런 보드가 있는줄을 지금 알았습니다. 그것도 섹보드가 없었더라면 's'로 찾을일이 없었을텐데.. ^^; 우선 섹보드에 감사하고.. 5년째 쌀(누가 위의 글에서 쌀보드라고 하더군요 -_-;)을 먹고 있구요.. 아직 초기글들은 읽어보질 못했지만, 오늘밤을 투자하면 다 볼 수 있을겁니다. 신고식을 그것으로 대신할래요~ 특례로 입사하다보니 별 생각없이 직장생활을 한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 특례가 끝난 지금도 너무 단순히 열심히 한다는 생각밖에는 없구요. 마침 내가 지금 어디에 있나는 질문이 고개를 들기 시작할즘에 이런 보드를 알게되어 다행입니다. 여기서 제 고민의 타레가 풀리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용변을 볼곳이 있다는 건 좀 덜 부끄러운 일이라 생각하고 부지런히 드나들께요(흠..누가 반길지 모르지만) 얼마전에 동네 만화가게에서 '좋은 사람'이란 만화를 접했습니다. �'다까하시 신'인가 하는 일본작가의 만화인데 그림이나 내용이 아주 좋더군요 만화적인 인위적인 우연을 너그러이 보아넘길수 있고 현실과 동떨어짐을 '에이~'하며 치부하지만 않는다면 쌀맨들에게 참 좋은 만화겠다 싶더군요. 직장처세만화는 아니지만 주인공이 회사를 지원하면서 이야기가 전개되기때문에 쌀맨이라면 자기를 주인공에 투영시켜서 봐도 재밌을거란 생각이듭니다. 모두들 만나서 반가와요.. |